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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흔적 2012.11.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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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은 높게만 퇴적되어가는데

세상은 점점 좁아지기만 하더라

 

한 발자국 위태위태한 좁은 길을 걸어서

구름을 좇아 왔지만

비가 되어 떨어지고,

 

남은 발걸음 돌릴 곳 없어

푹 한숨만 내쉰다.

 

그리고,

 

무지개를 찾아 떠난

한 나그네의 꿈도,

 

그 허황도,

 

프리즘에 굴절되었다.

 세상은 그냥 구(球)일 뿐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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