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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 - 11 (名詩人) 2019.01.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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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잉'



브라운 팜팻이 이세찬을 봤다
놈은 아까처럼 몸을 굴리면서 이세찬에게 돌진하고 있다
브라운 팜팻의 시선을 끌던 이세찬이 내게 외친다



'용택! 브라운팜팻 뒤로가서 정권을 꽂아줘!'



'어어..알겠어'



오로지 이세찬에게만 집중하고있는 브라운 팜팻의 뒤로 뛰어가서
브라운 팜팻의 약점을 찾았다
처음에 긴장감이 가득해서인지 집중하기 어려웠던 정신이 집중되고 있다



'정권!'





정권이 들어갔음에도 브라운 팜팻은 이세찬에게 돌진해서 기어코 이세찬에게 타격을 주었다



'으윽..'



'어이 이세찬 괜찮아?'



'걱정마 이 몸은 전사라고!'



이세찬의 말이 끝나자 브라운 팜팻은 이번에 뒤를 돌아 나에게로 달려오고 있다



'용택! 그대로 달려가 내가 숏블레이드를 꽂아버릴테니까 말이야'



'알겠어 빨리해봐 다시 맞긴 싫거든'



이세찬이 금새 브라운 팜팻의 뒤로 달라붙는다



'숏블레이드!'



찌지직



이세찬의 숏블레이드가 팜팻의 두개골에 떨어진다
잠시 멈칫해있는 브라운 팜팻은 자신의 둥지로 뛰어가기 시작한다



'용택! 팜팻의 뒤를 쫓아!'



'알고있어 그정도는..'



브라운 팜팻의 뒤꽁무니를 쫓아가다보니 또 다시 번뜩이면서 팜팻의 둥지로 와버렸다
같이 온 이세찬은 발 아래에 이쁘게 놓여져있는 팜팻의 알을 집어들어 내게 건넨다



'용택! 어서 마라메부인에게 달려가'



'고맙다 세찬'



포털을 타고 노비스 마을의 광장에 당도한다
설레임을 안고 마라메부인에게 뛰어가서 팜팻의 알을 건네주었다



'오오..권용택 용사님...감사합니다...'



'뭐 이정도쯤이야..'



'자 제가 답례로 단도복을 드리겠습니다 2써클이 되면 입어주세요..!'



'하핫 고맙습니다'



이세찬이 받은 지폰처럼 위아래가 있는것도 아닌 바지만 덜렁 줘버린다
설마 마라메부인이 착각하고 바지만 준건 아닐까 싶어서 마라메부인을 쳐다**만
마라메부인은 아무런 미동도 없다
그때 이세찬이 뒤에서 외친다



'용택! 단도복을 받았으면 어서 다른 의뢰를 찾자고!'



'잠깐만 이세찬 원래 단도복이 바지만 있는거야?'



'그런것쯤은 왕립그린혼학원에서 가르쳐주잖아!'



그러고보니 기억이 날법도 하다
결국 납득 아닌 납득을 하며 이세찬을 따라나섰다.



'근데 세찬 . 난 이제 레벨을 올릴꺼야'



'레벨을 올리는것도 좋지만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게 더 의미있는거야 용택!'



'정의감에 불타는구만..'



'용사의 첫걸음은 올곧은 강함만이 아니라 만인의 인정이라고 용택!'



정의감에 불타는 이세찬의 말에 나 또한 다시 정의가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난 단순히 강해지는것만을 위함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용사가 되고 싶은 권용택..
작지만 잊고있던 것을 깨우쳐준 이세찬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이세찬의 뒤를 따라나섰다.

  명시인

레벨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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