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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7-N- 2010.06.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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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를 모저리 학살하고 난뒤 나는 잠간동안 몬스터와 싸웠었던 기억을 되살펴보았다. 엉첨났다.. 나의 머리로는 이해 할수 없지만 내 몸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스스로 반응하여 몬스터에게 강력한 일격을 먹였다. 아무래도 나의 기억을 지우기전 내가 배웠던 기술인거 같았다. 하지만 아직 나는 그 기술을 마음대로 쓸수는 없었다. 나는 잠시 생각하던걸 지우고 나를 도운 마법사님과 성직자님을 바라보았다.

 

"감사합니다. 당신들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이미 죽은 목숨이었을겁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할일을 했을뿐입니다. 몬스터들로부터 위협을 받는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나의 말에 성직자님이 마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던 건 뿐이라고 하였다. 그런 성직자 옆의 마법사는 입가에 작은 미소를 지으며 있었다.

 

"저기. 이것도 인연인대. 통성명정도는 해도 괜찮겠습니까?"

  나의 말에 옆에 있던 마법사는 고개를 저었다. 성직자는 미안하다는듯이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죄송하네요. 저희가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조금 곤란하네요..."

 

"아닙니다. 제가 쓸대 없는 짓을 하였군요. 죄송합니다. 저 그럼 감사의 표시로 제 목걸이를 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나는 슬그머니 가슴 안 주머니에서 벽옥 목걸이를 꺼냈다. 그리고 그 파란머리의 귀여운 성직자 님께 바다의속성이 담긴 벽옥목걸이를 붉은 머리의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남자 마법사님께는 화염속성이 담긴 벽옥목걸이를 건냈다.

 

"네. 이 정도는 받겠습니다. 이제 저희는 갈 길이 바빠서 그런데 이만 가도 되겠습니까?"

 

"예.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을 한뒤 마법사와 성직자는 수풀 사이로 사라져버렸다.

 

"하아.. 어서 강해져야되.. 이런 곳에서 개죽음 당하면 억울하잖아."

 

  나는 마음 속으로 굳게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리고 다시 있을지 모르는 몬스터의 습격을 피해 밤길을 떠났다. 그날 밤은 정말 길고도 긴 밤이였다. 그리고 운이 좋아서 그랬는지 더 이상 몬스터를 만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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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지나간지 자리에 한 인영이 보였다.

"앞으로는 이런 일은 없을겄입니다. 루이군.."

 

 

 

  이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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