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새 생명을 구원 받고 여행을 떠난지 일주일... 그와 함께 있으면서 말도 많이 나누고 고민도 말하고 하니 제이님이 어느세 친한 아저씨처럼 생각되었다. 나는 제이님이 없었더라면 벌써 죽었을 겄이다. 하지만 그에게 구원을 받은 이상 나는 그냥 죽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에게 충성을 명세하고 그를 따르기 시작하였다.
---------------------------------------------------------------------------------------
"어젯 밤은 잘 주무셨는지요?"
카론은 이제 막 방에서 문을 열고 나온 제이에게 인사를 하였다. 그러자 제이는 웃으며 그에게 말하였다.
"그렇게 해주니 몹둘 바를 모르겠네,.허허"
"하하하. 제이님 그 혹시 마법이란거 제가 배울 수 있을까요?"
그러자 갑자기 제이의 안색이 굳어졌다. 그러며 천천히 그의 손으로 수염을 쓰담으며 먼 산을 바라 보았다. 그러다 다시 카론을 보며 말하였다.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제이의 질문에 카론은 골똘히 생각하였다. 자신이 마법을 배우려 하는 이유? 그게 무엇인지 말이다. 하지만 자신이 마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어보였다.
"없습니다. 굳이 이유를 하나 만들자면 음.... 그냥 편린함요?"
그러자 제이는 웃으며 말하였다.
"하하하. 편리함이라... 편리하기는 편리 하지. 그래 자네에게 마법을 가르쳐주겟네.. 그렇지! 오늘 자네에게 앞으로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마법을 하나 알려주지. 이 마법은 '마네로'라고 하는대. 이 마법으로 물론 공격도 할수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 쓸수 있지. 예를 들자면 마시는 물이 필요할때 이 마법을 써서 물을 만들거나. 머 등등 쓸수있겠지.,,.................................중얼중얼........................... 하여튼 우선 나에게 손을 줘보게나."
카론은 제이의 말에따라 오른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제이는 카론의 손을 잡고 손등을 위로 보인 다음에 지팡이를 꺼내 손등을 가볍게 한번 쳤다. 그러자 카론의 손이 아무 저항도 없이 주먹 쥐었던 손이 펼쳐지고 제이는 그런 카로의 손에 지팡이를 쥐어주었다. 그리고 슬그머니 그의 오른 손에 마나를 주입시켜주었다. 카론은 자신의 몸에 갑작스럽게 들어오는 마나의기운을 느끼고 놀라하였지만 제이의 집중하는 모습에 가많이 있었다. 카론의 몸속으로 들어온 마나의기운은 차차 시원해지더니 마치 자신이 물을 뒤집어 쓴듯 피부에 물방울들이 방울 방울 맺쳐 있엇다. 그리고 그런 마나의 기운이 다시 오른손에 들려있는 지팡이로 모이기 시작하였다. 마나의 기운이 지팡이의 끝 수정에 집중되자 제이는 슬며시 비켜 나무로 지팡이를 가리키며 말하였다.
"마레노라고 외쳐보게."
"네에? 예! 마레노!!"
그 순간 지팡이의 끝으로부터 거대한 물덩어리가 뭉치더니 그 물덩어리가 쏜살같이 나무로 향해 날라갔다.
퍼엉~~!!!
나무에 날라간 물의기운은 나무에 닿자 마자 커다란 소리와 함께 물덩어리가 터지면서 나무를 산산히 조각내버렸다. 무시무시한 파괴력이였다. 카론도 그런 마법을 놀랍다는듯이 보며 다시 한번 제이님을 다시 한번 더 새롭게 보게되었다.
"굉자해요!! 제이님. 어덯게 이런.. 아 머리가 약간 어지럽네요."
말을하다 순간 어지러워진 머리를 붙잡으며 카론은 다시 제이를 보았다.
"어덯게 된일이죠?"
"아. 그건 아직 자네가 마나를 다루는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거라네. 앞으로 마법을 쓸때마다 많이 피곤할걸세. 지금은 힘들테니 푹 쉬어두게."
"아..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오늘 이 마을에서 하루 더 자고 가야겠군요."
"괜찮네. 어서 방으로가서 한숨 푹 자게나."
그말과 함께 카론은 지친 몸을 이끌고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방을 다시 들어가게 되었다. 마법의 위력은 대단하였지만 그것을 쓰기위해서는 대단히 많은 대가가 필요하게 되다는 걸 깨닫고 서서히 잠에 들어갔다. 이제 해는 막 중천을 지나가고 있었다. 제이는 그렇게 다시 여관방으로 들어가는 카론을 보며 조용히 말하였다.
"으흠.. 대단한 위력이야. 내가 몸에 있는 마나를 활용하는대 도와주기는 했다만 이 정도의 위력이 나올줄이야. 이건 마치 내 어렷을적 그 놈을 보는거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