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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꿈 2009.04.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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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저편의 어느날,

<나는 그녀를 만났다.>

 

그리고 얼마 뒤,

<그녀는 내 곁을 떠나갔다.>

 

그리고 지금,

< 나는 그녀와 재회했다.>

 

그 자리에서 나는

<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조금씩

<그녀를 향해 걸어간다.>

<그녀를 향해 걸어간다..>

<그녀를 향해 걸어간다...>

<그녀를 향해 걸어간다....>

<그녀를 향해 걸어간다.....>

<그녀를 향해 걸어간다......>

 

하지만,

<닿지 않는다.>

<닿지 않는다..>

<닿지 않는다....>

<닿지 않는다.....>

<닿지 않는다......>

<닿지 않는다.......>

 

내가 움직이지 않는걸까.. 그녀가 멀어지는걸까.

<생각한다.>

<생각한다..>

<생각한다...>

<생각한다....>

<생각한다.....>

<생각한다......>

 

점점 세계가

<하얗게 물들어간다.>

<하얗게 물들어간다..>

<하얗게 물들어간다...>

<하얗게 물들어간다....>

<하얗게 물들어간다.....>

<하얗게 물들어간다......>

 

눈앞의 그녀가 점점

<사라진다.>

<사라진다.>

<사라진다..>

<사라진다....>

<사라진다.....>

<사라진다......>

 

그리고 난.

<잠에서 깨어 현실을 자각한다.>

 

이 세계엔

<그녀가 없음을.>

<그녀가 없음을..>

<그녀가 없음을...>

<그녀가 없음을....>

<그녀가 없음을.....>

<그녀가 없음을......>

 

어느 한 봄날의 꿈.

 

 

 

 

여기까지 내려보신 근성분들-ㅅ- 즐둠하시오. 쿡쿡쿡.... 말 그대로 꿈이니까요-.-...

어둠이랑 상관없이 쓰고싶었소-ㅅ-;.....

  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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