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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 - 16 (名詩人) 2019.02.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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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세찬이 박오름과 날 깨우고 있다



'이봐 친구들! 어서 일어나라고! 오늘은 메넘할머니 의뢰를 해결해야해!'



난방이 되지않지만 웃풍이 없어서 비교적 쪽잠을 자기엔 손색없던 노비스주점도
어두운 밤을 지내고 조금씩 햇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아 졸려 난 원래 도적이라 아침엔 활동을 잘 안한다고. 너희끼리 먼저들 가'



돌아누워서 얼굴을 땅바닥에 파묻은 도적 박오름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듯 일어나지 못한다
결국 나와 세찬만이 일어나서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노비스마을이 시끌시끌거린다



'권용택! 어서 나와라!'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눈이 번뜩 뜨인다
세찬이 날 쳐다보며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눈빛을 보내는데
역시 .. 나또한 무슨상황인가를 파악하지 못한채 주점의 문을 열었다

노비스마을 광장엔 몇몇 호위병들 사이에 흰 머리가 바람에 찰랑이는 페이지씨가 서있었다



'페이지씨?'



페이지씨는 날 보자마자 내게 대뜸 달려와서 묻는다



'용택. 자네를 이 시간부터 밀레스 국왕실까지 연행하겠네'



영문을 모르는 내 앞으로 세찬이 가로막는다



'기사님들! 전 마이소시아 전사 이세찬이라고 합니다
여기있는 권용택 친구는 어제부터 저와 노비스마을의 주민을 돕는데에 일조를 하고있었는데
어떤 범법행위가 있다고 이 친구를 연행하는겁니까!'



세찬이 따지고들때 노비스주점의 문을 열고 하품을 하며 도적 박오름이 나온다
박오름은 광경을 보곤 졸린눈을 비비며 이야기한다



'지들 맘대로 잡아가고 풀어주고 하는 기사단이 오늘은 일개 무도가 유저를 잡으러 온거냐?'



그때 페이지씨가 이아의은총 지팡이를 집어들며 세찬과 오름에게 겨누며 외친다



'더 이상의 언행은 공무방해죄로 잡아넣을테니 조용히들 있게'



페이지씨가 화난 모습으로 엄포를 놓자 세찬과 오름도 침만 꿀꺽 삼킬뿐 이야기를 이어나가지 못한다



'페이지씨 내가 무슨 죄라도 지었나요?'



'용택. 코시리크가 지금 밀레스 성에 잡혀있다네
와서 코시리크를 위해 증언을 하고 코시리크를 구할지
아님 여기서 용사 소꿉놀이를 하면서 코시리크를 외면할지 자네의 뜻에 달렸지'



'코시리크 선생님이...왜 잡혀가신거죠?'



'일단 날 따라오게 . 가면서 내 이야기를 들려줄테니 말임세'



결국 난 코시리크 선생님이 잡혀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페이지씨를 따라나섰다
가는데 뒤에서 세찬이 외친다



'용택! 아무일 없어야해! 무슨일이 생기면 이 세찬이 의리를 지키러 그곳에 갈테니!'



세찬의 외침은 고맙지만 난 아무소리도 들리지않았다
왜 코시리크 선생님이 잡혀있는지 .. 내가 지금 왜 이들과 같이가는지 얼떨떨했기 때문이다

  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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