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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 - 17 (名詩人) 2019.02.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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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씨가 밀레스리콜을 주는 바람에 밀레스까지의 이동은 순식간이였다
찰나의 순간에 확보된 눈앞 시야는 북적거리는 밀레스마을의 광장이였고
사람들은 호위병들 틈에 껴서 걸어가는 날 보며 다들 웅성거리고 있다
마치 중범죄자라도 된듯 속닥거리는 사람들 사이로 고개를 파묻고 걸어가며 페이지씨에게 물었다



'페이지씨 코시리크 선생님이 나때문에 잡혀간건가요?'




'...자세한건 왕궁에 도착하면 들을수 있을걸세'
'내가 범법행위를 저지른건가요?왜 내가 이런 대우를 받나요?..'



'용택.하나만 말해주지.자네는 평범의 기준을 벗어나면 안된다네
그게 국왕폐하가 바라는 거고 유론이 바라는걸세'



'도무지 알수없군요.일단 쉐폰국왕님에게 가서 묻겠어요'



어색한 분위기속에 쉐폰국왕이 있는 밀레스성에 도착하고 페이지씨는 날 붙잡은채
쉐폰국왕에게로 데리고 갔다
쉐폰국왕은 유론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들어오는게 보이자 벌떡 일어나서 말한다



'왔군! 용택.오는길이 험하진 않았고?'



'괜찮습니다.그보다...코시리크 선생님이 왜 잡힌건가요?'



'뭐가 그리 급한가.이리와서 앉게'



'지금 난 코시리크 선생님때문에 이 자리에 왔습니다.'



분노에 차서 한마디 던지니 옆에 있던 유론이 또 못마땅한 얼굴로 날 쏘아본다
그는 당장에라도 나에게 흑마법을 날려버릴만큼 못마땅한 얼굴로 날 보며 입을 열었다



'여전히 버릇은 없구만. 혼나기 싫으면 예의를 지키고 앉아라'



유론의 저런 비아냥거림이 오늘따라 더 분노스러웠다



'당신은 빠져! 사사건건 쉐폰국왕님의 비위나 맟추려고 그러지말고'



'뭐? 저런 애송이를 보았나...지금 당장 널 벌하리...국왕폐하 허락하소서
먼지로 만들어버리겠습니다'



'어허.유론 용택! 둘다 신성한 왕궁에서 뭣들 하는겐가'



쉐폰의 불호령이 떨어지고나서야 유론은 지팡이를 거두었고 뒤로 물러섰다
쉐폰은 점잖게 다시 내게 상황을 설명해주려고 한다



'용택. 넌 코시리크에게 기술을 배우러 찾아간적이 있었고
코시리크는 너에게 무도가의 기술을 가르쳐주고 널 제자로 받았지?'



'그건...무도가로써..당연히...용사단을 위해서..'



'떽! 묻는말에만 대답하게. 맞는가 틀린가'



'맞습니다..'



'코시리크는 용택 자네에게 무력을 가르쳐 준 죄로 잡혀들어왔다
내가 그렇게도 말했지 않는가? 조용히 살라고 말이지'



'전 용사단도 못하고 기술도 못배우고 왜 그렇게 살아야합니까?'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순간 니 목숨이 위태해진단다'



'누가 절 그렇게 노린단 말입니까!!!!!!!!!!!'



'권왕(拳王)의 자손이라는 꼬리표가 널 힘들게 할게다'



쉐폰의 말이 끝나자마자 천둥번개가 친다
하늘이 노한건지 아님..이 권세있는 쉐폰의 말에 하늘도 고개를 끄덕이는건지
세찬 비와 함께 벼락을 동반한 어두운 하늘이 요란스럽게도 울려퍼진다
잠시간의 침묵이 끝나고 쉐폰국왕이 호위병들에게 고한다



'여봐라. 당분간 권용택을 루어스성 지하감옥에 수감시켜서 그 행동을 감시하도록 하라'



'옙 폐하 . 분부대로 거행하겠나이다'



호위병들에게 양팔을 붙잡힌채 루어스성으로 끌려가는동안에도 어이가 없었다
어째서 .. 난 이런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는가에 대한 스스로의 물음에도 답이 나오지 않고
난 코시리크 선생님이 안전한지도 못본채 루어스성 지하감옥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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