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전
팬소설 여러분이 작가가 되어 어둠의전설 소설을 써보세요

모험가의 단편 소설 10탄 - 자기소개 2019.04.09. 16:57
 모험가 https://lod.nexon.com/board/1879048194/6503  주소복사

 

 

<자기소개>

모험가 -

 

엄지손가락이 말했어요.

 

나는 최고를 상징하지. 사람들은 최고를 표현할 때 항상 나를 치켜세운다고!”

 

검지손가락이 말했어요.

 

나는 다재다능 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가락은 바로 나야.”

 

중지손가락이 말했어요.

 

나는 키가 제일 커. 게다가 가장 강하지! 그래서 사람들은 싸울 때 나를 많이 사용해.”

 

약지손가락이 말했어요.

 

나는 부자야. 온갖 아름다운 보석은 항상 내 몸을 감싸고 있지! 오늘은 다이아몬드야. 예뻐?”

 

새ㄲ(소지)손가락이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어요.

 

나는 약속의 상징이야. 나를 걸고 약속하면아니, 누군가와 약속할 땐 항상 나를 사용하지!”

 

새ㄲ손가락의 생각과 다르게 다른 손가락들의 반응은 차가웠어요.

 

글쎄새ㄲ손가락을 걸어야 약속인가?”

너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그래서 마지막으로 약속한 게 언제야? 초등학생?”

사랑을 약속할 땐 날 사용하던데?”

 

다른 손가락들이 당황한 새ㄲ손가락을 비웃었어요. 창피함에 얼굴을 붉히던 새ㄲ손가락이 말했어요.

 

내가 없으면 너희들은 병ㅅ이야!”

 

웃음을 멈추고 엄지손가락이 대답했어요.

 

그건 우리들도 똑같아.”

 

새ㄲ손가락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전사가 말했어요.

 

나는 가장 강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어! 보스 몹은 나한테 맡겨 두라고!”

 

도적이 말했어요.

 

나보다 사냥에 최적화된 직업은 없을 거야. 빠른 사냥. 내가 보장하겠어.”

 

마법사가 말했어요.

 

그것도 제 저주가 있을 때 이야기죠. 걱정 마세요. 빠른 세팅 가능합니다.”

 

성직자가 말했어요.

 

힐과 버프는 제게 맡겨요. 여러분의 안전은 제가 책임집니다. 준비되셨으면 출발할까요?”

 

자기 차례만 기다렸던 무도가가 다급히 말했어요.

 

, 잠깐만! 나는 유틸성이 정말 좋아. 공격 기술도 많고, 마법도 꽤 많이 쓴다고! 그리고 변신도 할 수 있어!”

 

무도가의 생각과는 다르게 다른 직업 군의 반응은 차가웠어요.

 

그래서 달마빡 나와요?”

저희 축구 하러 가는 거 아닌데.”

저주는 쓸 줄 알아요?”

힐은 할 줄 알아요?”

 

다른 직업 군들이 당황한 무도가를 비웃었어요. 창피함에 얼굴을 붉히던 무도가가 말했어요.

 

내가 없으면 보너스 경험치 못 먹어!”

 

웃음을 멈추고 전사가 대답했어요.

 

그건 우리들도 똑같아.”

 

무도가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험이 나를 부른다."

- 모험가 -

 

 

 

 

 

  모험가

레벨 : 99

목록

이전글  이전글 군대이야기[경교대] 2편 2019.04.13. 10:53
다음글  다음글 군대이야기[경교대] 2019.04.07. 19:14

오류 확인을 위해 일시적으로 신규 엔진을 통한 게임 접속이 제한됩니다.
문제 해결 시 까지 기존 엔진을 통해 게임 이용 부탁 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