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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팸가족] 가슴을 적셔주는글 2편... 2007.04.04. 23:04
 건우팸가족 http://lod.nexon.com/board/1879048194/5275  주소복사
지난 3월 2일 오전에 명동성당에서
카톨릭대학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성당 맨 앞줄에 김윤하(19) 라는 청년이
약간 긴장된 표정으로 앉아 있었는데,
그는 전남 장성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올해 카톨릭 의대에 합격했답니다.

그런데 1년에 1,000만원이 넘는 등록금이 없어서
의대를 포기해야 했었대요.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가 언제 일을 그만 둘 지도 모르겠고...,
생활비를 대는 것도 어렵고, 동생도 공부를 해야 하는데...
가족들을 희생시켜 가면서 내가 의대에 가야 되나?’ 고민하다가
의대를 포기하고, 대신에 학비 부담이 적고
생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찰대에 진학하기로 결심했대요. 그런데
그의 마음 한 구석에 갈등이 생긴거예요.
‘의대에 가는 것이 내 꿈인데...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접으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의대 등록 마감이 사흘 남았는데...
그래서 대학 수험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오르비스옵티무스/www.orbi7.com)에
자신의 고민과 심경을 글로 올려보자.

“의대에 가는 것이 정말 오랜 나의 꿈이었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재난 지역에서
의료봉사하고 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고 두근거려요. 그런데
지금 내 형편은 의대에 등록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경찰대에 진학하려고 하는데...
나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심정이 참 안타까울 뿐이죠.
지금 나의 선택이 고난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길 바랍니다...”
입학 등록 마감일 오후에 김군에게 E-mail 한 통이 왔는데,
삼진제약회사에서 보낸 메일이었는데,
“해마다 1천만원씩 6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겠으니 연락하라.” 하는 것이었죠.
‘삼진제약에서 어떻게 내 사정을 알게 되었을까?’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올해 의대에 입학한 한 청년이 우연히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김군의 글을 읽고 의사인 아버지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는 겁니다.

김군의 아버지는 과천에서 내과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들이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여기 저기 도움을 구하던 중에
삼진제약에서 흔쾌히 김군을 돕겠다고 하더래요.
“얼굴도 모르는
김윤하 청년을 위해서 도와달라고 요청했나요?” 하고 물었더니,
“좋은 인재가 경찰대에 가는 것도 좋지만
남을 도우려는 뜻이 반듯한 젊은이가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이 안타까웠죠.
몇 줄 글만 봐도 김군은 훌륭한 의사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내가 한 일은 별 것 아니니 내 이름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구요.
삼진제약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랬어요.
선한 마음을 가진 좋은 의사 선생님과
삼진제약회사의 도움으로 의대 입학식에 참가하게 된
김군과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어요.

“이런 사랑과 도움을 받게 되니 꿈만 같아요...
등록금이 없었는데도 부모를 원망하지 않는
아들의 모습을 볼 때에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아무 연고도 없는 분들이
이렇게 도와 주신 은혜에 감사드려요.
우리 아들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의사가 되리가 믿습니다.”
여러분!
선한 꿈을 꾸는 사람은 절망의 순간이 **도
인생의 행복을 설계합니다. 꿈은 선한 뜻을 품게 하고,
낙심하지 않게 합니다.
선한 꿈을 꾸는 사람은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소유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현실에 만족하는 순간 현실에 매이고,
꿈이 사라집니다.
소유에 집착하는 순간 꿈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는 사람은 자신이 얻은 것을
이웃에게 나눠주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미국 서부 문학의 개척자인
마크 트웨인(본명:새뮤엘 랭혼 클레맨스/Samuel Langhorne Clemens)은 말하기를
“슬픔은 혼자서 간직할 수 있다.
그러나 기쁨이 충분한 가치를 얻으려면
기쁨을 누군가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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