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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essay 02] 밤의 낭만 2024.06.1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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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잠에 들기 전에 소주를 한 잔 마신다고 했다.

내겐 이 밤의 낭만이 바로 그 소주와 같아서 어둠이 깊어질수록 취기가 오르나
숙취 걱정은 없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낮의 분주함과 이성이 잠잠해지고, 홀로 있어 투명한 감각과 감성이 오롯이 살아나는 밤.

사랑을 하고 있다면 유치한 메시지를 보낼 용기를 주는 시간.
영화를 본다면 감정의 역류에 매혹되는 시간.

지난 사진첩을 열어본다면,
되짚으며 나도 모르게 웃기도 하고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할 그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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