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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의전설 1화 2021.08.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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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소설은 소설로만 읽어주세요


어둠의전설에는 연주 공격으로 법직이 모든 사냥터를 휩쓸던 연공의전설. 바드의전설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엄청난 임팩트에 묻혀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던 약 한 달간의 프로젝트 ...
어인의전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늑대는 포유류 , 악어는 파충류 , 독수리는 조류
세 가지의 수인 변신화가 너무 당연한 지금. 과거에도 세 가지 외에 다른 변신화는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시절에 어둠의전설 운영팀 중 막내로 입사한 젊은 친구의 머리에서 재밌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회 한 접시에 쐬주로 신입사원의 설움을 달래던 젊은 친구는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자신의 살점을 내어주는 물고기를 보면서 어인이라는 시스템을 번뜩 생각해냈고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무시했던 어둠의전설 운영팀 다른 직원들도
의기소침해진 막내 신입사원의 어깨가 안쓰러웠는지 그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구상은 이러했다.

상어의 형상을 하고 -상어변신- 이라는 이름으로 변신을 하는 이 종족은
무도가가 수인이 아닌 어인으로 2차 승급을 할 때 만나볼 수 있는 직업군이였다.

스킬은 '물기' 라는 기술과 '물살가르기' 등 일반적인 스킬은 다른 운영진들에게 그러려니 하는 스킬이였지만
다른운영진들이 의아해하면서도 궁금해했던 어인의 스킬 '동족상잔'

동족상잔 : 같은 종족끼리 서로 해침


막내 신입사원의 아이디어는 만우절을 맞이하여 4월에 시작되는 프로젝트였고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5월까지만 , 한 달간만 진행되는 일종의 테스트? 처럼 진행하기로 공지가 된다.

미리 어둠의전설 패치노트를 파악한 능력자들은 곧 성천직자의 카페에다가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사람들의 기대는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른다.


그렇게 ... 만우절이 되고 , 기나긴 패치 .. 뮤레칸의 쉼없는 분노가 끝날쯤
드디어 어둠의전설에는 어인이라는 직업군이 나왔다.

하데스 서버에서 테스트를 거치지않고 , 본 서버에서 바로 적용되고 , 한 달이 지나면
종족을 다시 택해야하는 ... 한 달간의 프로젝트 어인 ...

그것이 시작되었다.

  연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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