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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레칸 전쟁 5편 2020.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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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마법을 난사하려는 로오 여신의 머리위로 뮤레칸의 큰 주먹이 내려꽂히는건 순식간이였다.



"경거망동의 댓가가 이런것이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서 세토아와 셔스 메투스는 잠시 얼이 빠져있었다.

이윽고 세토아가 큰 대검을 휘두르며 뮤레칸에게 돌진한다.



"후회하지마라 뮤레칸"



푸욱



세토아의 대검이 뮤레칸 어깨에 꽂힌다.

이에 질세라 뒤에서 보고있던 셔스 또한 긴 표창들을 쉴새없이 던져댄다.

그런데..뮤레칸은 웃고만 있다.



"안 본 사이에 많이들 약해졌군. 하긴 인간들이 넙죽넙죽 가져다주는 제사음식이나 축내고

향락에만 빠져산 너희가 날 이길리 없잖은가?"



쉬이이이



뮤레칸의 말이 끝나자마자 세토아가 상처를 준 뮤레칸의 어깨는 다시 상처회복이 되고

셔스가 던진 표창에 온 몸 타격을 입은 뮤레칸의 상체 하체가 다시 회복된다.

네명의 신은 간과하고 있었다.

이곳은 뮤레칸의 홈그라운드, 뮤레칸의 성전이라는것을 ..

그런데 이상한 일이였다.

아까부터 같이 온 메투스는 고개만 숙이고 움직이지 않을 뿐이였다.

세토아가 그런 메투스에게 소리친다.



"이봐! 메투스! 다라밀공이건 달마신공이건 뭐든 좀 날려보라고!"



"어차피...다 틀렸어"



나지막히 뱉은 메투스의 말에 세토아는 아차 싶은 얼굴이였다.

어쩐일인지 메투스는 이곳에 올때까지 아무말도 없었고 평소 그는 뮤레칸의 능력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신 信 이였다.

설마 우려하던 일이 벌어진건가 싶던 찰나 , 뮤레칸이 두 팔을 들고 쩌렁쩌렁하게 소리를 지른다.



"헬(hell) 오션 ! (ocean)"



뮤레칸의 기합이 끝나니 석유처럼 씨커멓고 까만 큰 바다가 네명의 신을 집어삼키려 몰려왔다.



파앗!



지옥 바다에 삼켜진 네명의 신은 힘을 쓰지못하고 서서히 의식을 잃어만 갔다.

흐릿해지는 정신속에 세토아는 뮤레칸이 중얼거리는 말을 들으며 조금씩 눈을 감는다.



"오신 五信 도 아닌 고작 네명이 내 홈그라운드에 도전을 하다니.. 날 잡으려면 적어도

이아 까지 데리고 왔어야지, 한심한 녀석들"

  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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