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RPG라는 특성상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를 요즘 대다수 게임처럼
3D에 맞추거나 하려다보면 뱁새가 황새따라가다 다리찢어지는건 당연지사..
와우나 리니지 등등.. 게임이 있음에도 어둠의전설이나 바람의나라를 하는 사람은
RPG게임이 생기던 시절부터 해온 기억, 나름의 재미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다수일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클래식 RPG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변하지 않는것이다.
새로운 마을 업데이트나 캐쉬템 추가같은 것이야 불가피하겠지만
그 게임이 가지고있던 고유한 매력이나 특색을 잃어버리는순간
그건 더 이상 클래식 RPG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전의 배경음악이 사라진, 이전의 마을모습을 전혀 찾아볼수없는, 이름에 걸맞지않게 지나치게 밝은
지금의 어둠의전설은 기존 어둠의전설로써의 매력은 전혀 찾아볼수없는
이름만 클래식인, 아주 낯선 게임이 되어버렸다.
그렇기에 바람의나라와 같은 다른 클래식RPG 보다 많은 유저를 잃어버리게 될수밖에 없는것이다.
어둠의전설을 접한지 10년도 훌쩍 넘었다.
그 많은 유저들은 어디갔을까..
어둠의전설에서 실제로 만나 결혼을 한 커플들까지 적지않게 생겨나면서
"결혼했어요"라는 게시판까지 있던 리뉴얼 이전의 홈페이지가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나라의 게임역사에 한획을 그었다해도 과언이 아닌 어둠의전설이 언제부터 이렇게 초라해졌을까
어둠의전설을 다시하게될지 모르겠으나,
접은지 3년이 넘어감에도 초중학교시절 친구들과 함께했던 기억이 생각나 가끔 들어오기도하고
초등학교 시절 어둠의전설을 통해 만난 여자친구와 6년간 실제로 사귀었던 만큼
어둠의 전설에 대한 기억은 특별하다.
어둠의 전설이 서비스를 종료한다면 정말로 안타까울것같다.
어둠의전설만큼은 오래남아있으면 좋겠고,
가능하다면 마을 패치이전의 어둠의전설을 플레이해보고싶다.
그냥 해보는 소리이고, 불가능하다는걸 잘 알지만 말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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