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이나 좀 옛날꺼로 바꿔주쇼
만우절 이벤트고 나발이고
평생 만우절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게 처음인거같소
댁들은 초창기때 운영진인지 아닌지 모르겠소만
우리에게는 적어도 뱀때려잡고 로오의반지 하나 더먹으려고 땅바닥에 떨구고 먹고
그런시절이 있었소
정말 지존이 지존답고 모두다 지존찍어주면 축하해주는 그런 시절을 겪어온 사람들이란 말이오.
정작 서밀레스라던지 동밀레스같은 마을은 다 사라지고
이상하게 생기고 화려한 맵들만 어둠의전설을 채워나가고있소.
기존 컨셉인 어둠의전설과는 다르게 첫 화면은 화려하게 시작하고
마을마저도 점점 화려함만 존재하고있소.
옛 BGM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가없고
지금의 3D와는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옛날 향수를 점점 지워나가는 화려한 그래픽조각으로 우릴 반기고있소.
이제 신규유저 유치하는거는 안바라겠소.
제발 우리에게 유료게임시절 정말 29.900원이 아깝지 않던 그시절로
그래픽이 돌아갔으면 좋겠소.
내가 그렇다고 골수유저 처럼 줄창 어둠의전설을 접해온건 아니오.
하지만 매번 무료화가 11,26,41,56,전체무료
이 시절을 다 보고 게임을 접해온 사람중 하나이올시다.
지금 이글을 보는사람중에서는
물론 처음 어둠의전설을 접하고 즐겨보려는 사람도 있을것이오.
허나 난 옛 추억을 떠올리고 다시한번 해볼까? 하는 그 기대감을 부풀고 하는사람이 더 많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소.
운영자들이야 지금 마을수가 더 적고 관리하기 편하겠지만,
유저들 각자 하나하나에게 묻겠소
지금의 어둠의전설을 사랑하시오?
물론 전 어둠의전설을 좋아하긴 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닌거같소.
정말 파티를 모아서 자이언트 맨티스를 잡았을때 그 추억,
마공을 무서워 해가면서 아칸더스 7개를 모아다가 모디아에게 꽃바구니를 건네준 추억.
마을 유저끼리 장난삼아 레스큐로 주사놔주고 쿠룸으로 약을주던
마이소시아 음식점이라고 해서 상점에서 100원짜리 자장면을 500원주고 사다먹은 그 추억
그 향수는 다 사라지고
돈쩔받으려는 사람들로 득실득실하고
지존은 지존이아닌 개나소나 찍는 지존으로 널려있고
사기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사냥속도만을 중시하여 채팅따위는 쓰지 않는
각박한 어둠의 전설이 되어버렸소
더군다나 텔포같은것을 사용하여 막층의 개념을 없에버린
운영진을 원망했던때도 물론 있었소.
하지만 넥슨도 게임으로 돈을 버는 회사라
더 긴말은 안하겠소.
하지만 마을하나만큼은 옛 유저들의 추억을 돌려줬으면 좋겠소.
인터페이스 자체를 고치는건 무리라는걸 아오.
하지만, 적어도 마을만큼은
예전에 그 마을로 돌려줬으면 좋겠소.
어둠을 즐기는 유저로서 한마디였소.
자신의 솔로 시절을 적으라는 얘기대신 이얘기를 남기겠소.
사탕따윈 안바라오
사탕그거 얼마든지 사먹을수 있소.
하지만 옛날의 그 향수와 추억은
절대로 돈으로 얻을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하오.
이런 이벤트 말고
한번만이라도 당신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게임을 운영하신다면
설문조사를 해서
마을은 좀 옛 컨셉으로 바꿔줬으면 좋겠소.
이상이오.
넥슨 벨런스 맞추기 한번 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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