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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고수님께 감사인사 전달 드립니다!!
3,868 2026.06.24. 21:46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우연히 모바일로 어둠의전설이 출시한다는 소식을 어렴풋이 듣고, 어릴 때 정말 열심히 거미를 잡던 추억이 생각나서 갑자기 설치하고 열심히 플레이 했네요..!
팜팻을 그렇게 쫓아다니면서 알 먹으려고 몇시간을 기다렸었고, 노비스 마을에 매넘할머니 퀘스트를 깨고 싶어서 누가 떨구고 간 몸통 먹으려고 엄청 기다렸던 추억도 있고,
아무것도 모르고 레벨업 열심히 하려고 거미 잡고.. 쥐를 잡던 기억만 남아있고.. 그 다음은 뭐였더라..?  그냥 이런 추억에 잠겨서 다음 퀘스트가 어떤건지 궁금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한 것 같네요.
아무튼 모두 이런 추억+오랜 시간 함께한 게임이 서버 종료 소문이 돌아서 속상하신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 저도 덩달아 마음이 무겁네요.

서론이 조금 길었지만 고수님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어서 처음으로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먼저, 너무 죄송하게도 스크린샷이라도 찍어둘 걸 아이디가 조금 기억이 안나는데..ㅠ 랭킹에도 검색이 되셔서! 마법사 kokio님이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제가 게임을 시작한 날이 일요일이다보니 자체 주말 경험치 버프가 있어서 인 것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레벨업이 엄청 빠르게 되서 99까지는 꼭 키워봐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퀘스트를 깨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진행하던 루어스의 동요 퀘스트의 아이템이 안나오고, 저렙 무도가라.. 고블린은 조금 쎄서 한마리 잡는데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RPG게임 특성 상 어느정도 빠르게 레벨업을 해서 이제는 오래 걸리는 구간이 생기는구나 싶던 찰나에 사람을 마주치게 되었어요.
지나가던 분이 잘 없는 상황이기에 급하게 채팅으로 문의 드렸는데, 퀘스트 템도 함께 찾아주시고 1000만원으로 순간이동 깃털이랑 장비, 경험치 물약 등등 이것 저것 엄청 챙겨주셨는데 인사를 제대로 못드린 것 같아서 자꾸 마음에 남더라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제 저는 99까지 단 1걸음 남은 98레벨이 되었습니다ㅎㅎ... 별 거 아닐 수 있겠지만 엄청 뿌듯하네요..!
오랜만에 게임 하면서 이런 감정을 느껴본 것 같아요, 덕분에 더 목표를 가지구 열심히 렙업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둠의 전설을 계속 함께 플레이 하셨던 분들이 떠나시는 분들 글이 보이니 ㅠ 뭔가 슬픈 마음에 즐겁게 게임하는 사람의 글로 조금이나마 환기가 되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다른 분들처럼 더 오래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않았지만, 그리고 앞으로도 고수님들처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간간히 열심히 2차 승급까지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어릴 땐 몰랐던 컨텐츠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뉴비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너무 재미있네요..ㅎㅎ

그리고 저처럼(?) 혹시라도 뉴비로서 게임을 경험해보시는 분들이 생기신다면 공식 홈페이지 게임 게시판에 퀘스트에 대해 자세하게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다른 게임이랑 다르게 네이버에 검색하면 아주 옛날 정보 글만 보여서 뉴비인 입장에서 곤란할 때가 많더라구요..!
저도 이거 보고 퀘스트 열심히 깰 수 있었고, 메인 퀘스트는 레벨에 맞는 퀘스트를 전부 다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대평원의던전봉인은 이제 시작해요!)
 

아무튼, 다시 한번 도와주셨던 kokio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자유 게시판이 막 활발하게 운영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언젠가(?) 잠시 베풀어주신 도움으로 즐겁게 게임한 사람이 있었다는 걸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이래저래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두서 없는 글이였지만...ㅎㅎ 모든 유저 분들이 어둠의 전설에서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오 LV.98 심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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