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어둠을 해온 유저입니다.
3D게임이 난무하는 지금, 아직도 어둠을 하는 이유는 두가지 정도 입니다.
첫째는 지금까지 공들여 키워온 케릭에 대한 애착입니다.
둘째는 가족같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두가지 이유 모두 흔들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새로울게 없는 사냥터와 몹들 지겹습니다.
어빌을 하게 유도하고 있지만 솔직히 어빌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그런 몹패턴과 사냥방식을 만드시고 서비스하실 생각을 하셨는지... (참고로 어빌10검투삽니다)
벌써 여러해가 되가는데 아직두 유저들의 반응을 살피고 계신지??
어빌을 높여 새로운 기술을 배워 내케릭을 좀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지만
어빌사냥터는 그런 다짐(?)을 처참히 뭉개버립니다.
전혀 적응되지 않는 어빌 사냥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수밖에 없는것인지.
좀더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친분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고 있습니다.
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한가지 확실한 이유는 운영자들의 무관심입니다.
운영자답변에 올라온 가장 최근글이 2004년 11월인가 12월입니다.
그렇게 답변할께 없습니까? 아니면 legend.exe 지웠나요?
도대체 어둠팀은 몇명정도일지 궁금합니다.
운영1, 개발1, 디자인1 일케 3명이서 꾸려가는건 아니겠죠?
이대로 흘러간다면 택티컬처럼 서비스종료와 함께 말그대로 어둠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불평 불만만 늘어논거 같은데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애착이 있어서 그럽니다.
딱 집어서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하라 얘기는 못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입장이 있을테니까요
한가지 정말 바라는것은
'아 어둠팀 노력하구 있구나~, 좀더 지켜봐줘야 되겠는데~'
많은 유저들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분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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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은 가상세계의 주체입니다.
매너있는 플레이로 밝은(?)어둠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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