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음식을 잘못먹어서 심하게 배탈이 났던 적이 있어요.
그래도 아버지께서 청소를 시켜서 아픈데..
열심히 청소를 하고 누워있는데..
칭찬을 하기보단 오셔서 이것을 못했다면서
아무런 물음없이 화를 내셨죠..
얼마나 속상하고 야속했던지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느낀게..
난 화내기 전에 남을 믿어줘야지..
조금 이상한 답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살아온 짧고 긴 시간 속에
저는 누군가를 항상 의심만 했고 의심 속에 얻은 답으로
남에게 항상 화를 냈었죠..
그리고 그렇게 의심 속 답으로 남을 난도질하고는
내 답이 틀린 것을 알았지만..
이미 저는 누군가의 마음 속 깊은 곳을 난도질 한 후였습니다.
누군가를 믿어준다는 것..
너무나 어려운 일이예요.
왜냐면 누구의 마음 속에나 두려움이나 걱정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믿음은 남에게 큰 힘이 되어주죠.
의심이 남을 난도질한다면,, 믿음은 따뜻한 사람의 품속이며..
힘들면 머물러 갈 수있는 작은 어깨가 되어주죠.,.
지금도 저는 저도 모르게 누군가를 난도질하고
"아차?!"
하며 실수 했구나 하고 생각을 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사람은 실수를 하는 동물이니깐.
누군가 항상 믿어줘야지..
이렇게 마음 속으로 생각하다보면.. 언젠가.. 누군가를 믿어주는 작은 어깨의 마음이
생기겠죠? ^^?;;
혹시 이 글을 보며
"이런 바보 같은 놈! 아직 세상을 덜 살았군!?"
이라 할지 모르겠지만..
남을 믿는다는 것은..
손해나 피해 당했다는 생각보단
나와 타인이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어지고 싶다는 것 말고 목적이 또 있겠나요?
[세토아 써버 게시판에 올린 글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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