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자유
흰 구름
128 2007.04.01. 16:04

흰 구름

오, 우러러보시오 흰 구름이 또

잊어버린 아름다운 노래의

가냘픈 멜로디와도 같이

푸른 하늘을 흘러 갑니다.

 

기나긴 방랑 끝에

나그네의 슬픔과 기쁨을

한결같이 맛본 사람이 아니면

저 구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태양과 바다와 바람과 같은

하이얗고 정처없는 것을 사랑합니다

그것들은 고향을 떠난 나그네들의

자매이며 천사이기 때문입니다.

세오 LV.0 투샤니

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