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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화해·이별]
139 2007.04.09. 17:11

그 때도 초등학생이었던가... 천봉원수라는 성직자 아이디를 가지고 이리저리 놀고 있었다...

그냥 게시판을 보며 잠수를 하는가 하면, 아직 4써인 나라서 베크나 탑에서 잠수타고 있으면 직자없

는 5써팀들이 가끔 껴줘서 놀기도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재미없는 건 마찬가지다.

결국에는 놀이동산에서 폭탄빵에 사람이 있으면 놀려고 폭탄빵에 들어갔다. 다행히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분위기는 내가 낄 분위기가 아니었다...

 "자기야, 용서해줘. 응?"

 "....."

 "언니 그냥 용서해주라~"

 내가 낄 분위기가 아니었음에도 나는 멋모르고 껴들어 버렸다... 그 때 놔뒀어야 하는데... 그냥...

뒀으면 화해 했을지도 모르는데... 나 때문에...

 "저기... 무슨일 있어요?"

 "아 냅둬요-0-;;"

자존심이 상했던지, 나는 끈질기게 달라 붙었고 가끔 표정이모션으로 이해못하겠다는 표정도 지었

다. 그런데 갑자기 화가 나있었다는 여자분이, 웃으면서 내가 웃긴다고 하신다.

 "저사람 웃긴다 표정 ㅋㅋㅋ"

 "이거요? -0-;;?"

 "네 ㅋㅋㅋ"

결국에 나 때문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고 연인(아이디는 안밝힘...)들은 다시 화해했다.

 "우리 뭐하고 놀까요?"

 "폭탄빵~ 아님 달리기!"

 "ㅇㅋ ㄱㄱㄱㄱ"

 끝에 우리는 금방 친해지고 다들 접속한채로 할것을 하러 갔다. 나는 다시 게시판에 접속하는데,

편지가 날라왔다.

 '천봉원수님, 제가 00한테 바람피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놀리려고 ㅋㅋㅋ 제가 밀레스 여관에

있다고 하세요 ㅋㅋ'

 나는 거절했으나 끝까지 부탁하시는 바람에 승락하고 말았다... 아... 그냥 내가 모른척 했어야

하는데...

 '00님, 00000님이 바람펴요.'

 '네? 어디서요?'

 '밀레스 여관에서요.'

 하면서도 은근히 재미있었다.

 그런데 00님이 나보고 밀레스 여관에 오라는 것이다... 나도 당연히 갔지만... 분위기는...

 "....."

 "자기야, 장난 이었잖아."

 "여기서 결정해. 나랑 헤어질래, 아님 혼나서 다시 사귈래?"

 "......"

 "내가 장난감이야?"

 "그래, 헤어지자."

-0-;;.. 뭐야, 다시 사겨야지.. 이럼 안되는데...

당시에 나는 어째서 헤어지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애도아니고, 혼나고 다시사귀자니. 말이 안되죠? ㅋㅋ"

00님이 가시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00님 동생에게 가서 그냥 장난인데 다시 화해하시지 라고 말씀드리자, 동생께서는 이렇게 말씀하

셨다.

 "00000님이랑 한패랑은 안놀아요."

아아... 내가 왜그랬을까... 내가 대체 00000님의 조건을 왜 받아 들여서... 어째서...

내가 잘못한걸까? 두분이 과장된걸까? 내가 잘못했다면.... 두분이 과장됬다고해도...

하루만에... 단 한시간만에... 나 때문에 화해한 연인이... 나 때문에 이별한다니... 이건...

이건... 나한테... 책임이 있는건데... 00000님은....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했다면... 그 이유를 한번 생각 해보세요. 그 이별 때문에 아픈것이...

당신과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만이 아닌 다른 사람도 있는지...

세오 LV.0 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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