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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한때*
65 2002.10.31. 00:00

결혼이란걸 한번 해볼까.. 생각하게 만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기침대코너로 손을 이끌고 아기이름을 지어보며 그렇게 결혼에꿈에 부풀어 내손을 잡아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가옷과 신발을 파는 곳이 있으면 그렇게 둘이 손을 부여잡고 아스라하게 웃으면서 .. 나에게 결혼이란것에 대해 약속하게끔 만든사람이 있었습니다 왜 둘이 엇갈려 헤어져 버렸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 기억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못한다고 해야할까요..? 기억이 나는데도 안난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는걸까요..? 그렇게 한때 결혼이란걸 해볼까..생각하게 만든..너무너무 아프게 기억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연히 만나도 신경질만 내던 한 사람.. 이제 다 잊었다 생각하면 꼭 어디선가 부딪치곤 한 사람.. 우리 왜 이렇게 부딪혀야하냐고 나중엔 울어버린 두사람.. 한때.. 결혼이란것을 꿈꾸게 하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