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를 타고 온다고 하죠.." 비를 소재로 한 영화에 자주등장하는 대사 이다. 비는 가뭄을 해소하여 대지에 활기를 불어 넣기도 하지만, 호우로 인해 재앙을 불러 일으킨다. "재앙은 비를 타고 온다.."로 바꿔 해석해도 무방 하지 않을까? 올해 개봉된 이정재 장진영 주연의 '오버 더 레인보우'는, 톱스타의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그리 만족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우리 관객이 선호하는 멜로영화가 실패한 원인을 궂이 따져보지 않아도, 우린 짐작할수 있다. 이 영화개봉과 함께온 태풍루사.. 그러나... 얼마전 비디오 대여점에서 빌려놓고서 보지 못했던 이 영화를, 어제야 비로서 보았다. 늦은밤 12시.. 6시30분 출근의 위협?을 감수하고서 ㅠ_ㅠ 한마디로 전형적인 한국적멜로 였고, 영화의 영상미는 매우 만족할 수준이었다. 이 영화를 보고 만족한데는 배경과 음악이 크게 작용했지만, 또 다른 +@가 있었다. 바로 사건의전개 / 흐름 이다. 그간 한국멜로 영화는 지나치게 영상미나 주연배우의 스타성, 내지는 대사에 치중했다. (그렇지 않은 작품도 간혹있지만..) 난 비평가가 아니다. 그럼에도 비평한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대중적'이 된 원인을 무엇에서 찾을수 있을까? 주입식학습을 요구하는 교육이라던지, 소위 일부계층이 주도가 된 문화의 흐름에 발을 마추어 따라하기식 대중문화를 [즐기기] 보다는 [의무화] 했다고 한다면? '왕따'라는 청소년의 행위들은 개인주의를 뛰어넘어 집단이기주위의 표본이 아닐런지.. 그런 의미에서 '대중적' 인것이 과연 옳바른 것일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여기까지다. 사고력의 한계를 가지기에 더는 깊이 말할 엄두가 나질 않는것이겠고, 영화 한편 보고 그럴싸한 논리의 짜깁기를 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아니.. 어떻게 보면 누구나가 공유하는 부분에 혼자 심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어찌됐든, 영화한편에 감성을 체우고 지성을 발산한다는것... 근사하지 않을까?! 오늘밤 전국에걸쳐 비가 올 예정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더욱 쌀쌀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어둠솔로들은 추위와 당당히 맞설 대책을 각별히 세우시길 바랍니다. - 지나친 작업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