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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나는 왜 시인이 되었을까 *
103 2002.11.05. 00:00

다 정말 틀리지만.. 모두 우리나라의 시인입니다 어둠의 시인이라면 전체 사람들의 기준을 맞추지는 못하드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옳으시고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는 어둠의 전설이라는 게임안에서 사랑이야기를 쓰고 이별이야기를 쓰고 헤어진 애인을 그리워하는 글을 썼습니다 어쩔때는 5-6개의 글을 한꺼번에 올리기도 했고 남의 케릭을 빌려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칭찬도 받고 격려도 받았고 위로를 받은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필명이란걸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쓰다 시인이 되었고 글을쓰고 싶을때 쓰는 것 이외에는 변한건 필명과 시인의마을에 글을 올려 일주일전 제글을 찾아 파일에 저장하려고 여러번을 내리다가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을 빼곤 없습니다 넥슨에서 혜택를 주는것도 월급을 주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게시판에 글을 쓰는 사람들 중 몇몇 사람들을 뽑은것뿐입니다 당신은 연가라는 이름으로 시인의 마을에 글을 올릴수 있습니다 이것 이외에 저는 아무 혜택도 받은게 없습니다 전 사람들에게 일부 유저들에게 당황하는 중입니다 왜 당신들의 구미에 맞는 글을 쓰라 손가락질 하십니까 왜 당신이 하신건 슬픈 사랑이야기이고 당신이 적는건 슬픈이야기인데 뽑힌 시인들이 적는건 사랑놀음이요.. 이성에 굶주리고 환장한이야기입니까 왜 당신이 하신건 이쁜 사랑이고 뽑힌 시인들이 적는 글은 연예질입니까 왜 수필이고 산문입니까.. 저는 갑자기 많은것을 바라는 일부 유저들에게 당황하는 중입니다 시인이 됐다고 모습을 원하는 대로 바꾸고 필체를 바꾸고 시를 쓰라하십니까 운율에 맞는 시를 써 시인이 된게 아닌데 말입니다 국어 사전을 찾아 어려운 시에 적합한 말을 찾아 운율에 맞게 시를 쓰라시면 그게 진정 시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있던 저의 모습입니까 그런 노력을 하며 나를 바꾸어 나의 글을 바꾸어 시인이 되라하시면 공부를 차라리 다시하겠습니다 더.. 절 맥빠지게 하는건.. 그 분들 중에.. 저에게 " 넌 왜 시인이 되지 않니..?" " 너같은 애가 시인이 되어야 하는데.." " ....를 강력 추천합니다.." 하던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같이 119를 하고 마을에서 게임을 하고 이벤트를 하며 사냥을 하고 감밤보로 회계를 하던 자신의 옆에 있던 사람이 시인의 마을에 글을쓰고 있는 것뿐입니다 저는 그렇게 저를 꾸며내 머리를 쥐어짤 생각이 추허도 없습니다 시인들께~ 게시판에 썼던 제 글 그대로를 쓰고 싶습니다 그냥 글을 좋아 글을쓰는 사람들입니다 왜 특별하라.. 시인이니 시를 쓰라 소리를 치십니까 어둠에서 빽섭이나 경치가 날라가고 어둠에서 복사파동으로 죄없는 나의 승급뚜가 날라가고 어둠에서 친한 사람과의싸움으로 접속종료를 누를때도 어둠을 한것을 후회해본적은 단 한번도없습니다 그렇게나 좋아하던 글을쓰면서 왜 나는 시인이 되었을까를.. 후회하고 싶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