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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나는 왜 시인이 되었을까 ... *
81 2002.11.05. 00:00

우리나라에 윤동주님도 계시구 원태연이란 시인도 있습니다 글을쓰는 모습이 정말 틀리지만 두분다 우리나라의 시인입니다 어둠의 시인이라면 전체 사람들의 취향을 100프로 다 맞추진 못하여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취향을 맞추는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이야기를 한분으로부터 들었습니다 물론 옳으시고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저는 어둠의 전설이란 게임안에서 시인들께... 게시판안에 저의 사랑이야기를 적었고 저의 슬픈 이별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 애인의 그리움에 대해서도 썼으며.먹고 싶은 음식이나 오늘 무얼했는지를 쓴적도 있습니다 어쩔때는 5-6개의 글을 한꺼번에 올리기도 했고 케릭을 빌려 돌려가며 글을 쓰기도 했고 그러고도 모잘라 아는 케릭을 기웃거리며 글쓰는것에 굶주려 했었습니다 칭찬도 격려도 위로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연가라는 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글을 쓰다가 시인이되었고 글을쓰고 싶을때 쓰다가 시인이 된것을빼고는 변한건 시인의 마을에 글을 올리는것과 본 아이디가아닌 필명으로 글이 나타나 일주일전 제 글을 찾아 내리고 또 내리고 너무 내려가 버려 찾다가 도중에 파일에 저장하려다가 포기하고만 저의 글에 속상해 하는것 이 전부입니다 넥슨에서 월급을 주지도 혜택을 주지도 않습니다 당신은 앞으로 연가라는 필명으로 시인의 마을에 글을 올릴수 있습니다 라는 말이외 다른 혜택을 받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 일부 뽑힌 시인을 욕하시는 사람들이나 일부 유저들에게 당황하는중입니다 왜 당신들의 구미에 맞는 글을쓰라 손가락질하십니까 왜 당신이 하거나 적은 이야기는 슬픈 사랑이야기고 뽑힌 시인들이하면 사랑놀음이요 이성에 환장해 적는 글이라 하십니까 왜 당신이 하거나 적은 사랑이야기는 이쁜 사랑이야기이고 뽑힌 시인들이 하면 연애질이라 하십니까 왜 수필이고 산문입니까 저는 갑자기 많은것을 바꾸라는 많은것을 바라는 일부유저들에게 당황하는 중입니다 시인이 됐다고 원하는대로 모습을 바꾸고 필체를 바꾸어 시를 쓰라하십니까 왜 시를 쓰지 않으려면 산문 수필작가나 하라 손가락질 하십니까 전 운율에 맞는 시를 적어 시인이 된게아닙니다 국어사전을 찾아 시에 어울리는 생소한 단어들을 고르고 적합한 말을 끼워마춰 시를 쓰라시면 그게 시인들께.. 게시판에 있던 진정 제모습입니까.. 그런 노력을 하며 나의 모습을 바꾸어 시인이 되었으니 시나 쓰라하시면 그 노력으로 공부를 다시 하겠습니다 더 절 맥빠지게 하는건 일부 손가락질하고 욕하시는 유저분들 사이에는 "너는 왜 시인이 되지 않니..?" " 너같은 애가 시인이되어야 하는데.." ".... 를 강력 추천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던 분들이 계신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분들께 귓말해 편지해 제가 연가입니다 ..라고 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곳에 있을때는 좋은 글 공감대형성되는 글이다가.. 왜 이곳에오니.. 시를 쓰라합니까.. 같이 119를 하고 사냥을 하고 이벤을 열고 감밤보로 회계를 하고 방때문에 싸움을 벌이던..자신의 옆에 있었을지 모를 사람이 시인의 마을에 필명으로 글을 적는것뿐인데 말입니다 저는 저를 그렇게 꾸며내 필명을 받았다고 머리를 쥐어짜고 저를 꾸며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시인들께..에서 썼던 제 글 그대로를 제 마음그대로를 글로 쓰고 싶을뿐입니다 왜 특별하라..시인이니 시를써라..손가락질하십니까 어둠에서 빽섭으로 지존이 되었던케릭이 4쏘가되고 복사파동으로 친구가 만들어준 소중한 죄없는 승급뚜가 날아가버렸을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