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7살때엿다
강경옥의 '별빛속에..'란 만화책을 읽고 아주 오랫동안 여운에 잠겨
돌아오는 17살 내 생일이 되면 그 주인공처럼
누군가 나를 우주의 또 다른 세상으로 데려가줄것만 같앗다
가끔 상처가 나거나 한달에 한번 마술에 걸릴때면
파란피가 나오지 않앗나 간절한 바램으로 확인하곤 햇엇다
잇을수 없는 일이란걸 알면서도 그 만화속 얘기에 집착할만큼
현실을 도피하고 싶엇는지도 모른다
아직도 여전하다
정말이지 누군가 나를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세계로 데리고 가줬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