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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만약 당신을 만나지않았다면.?-번외편완결-
222 2007.08.15. 01:46

무대..

그렇다 내생에 처음으로 1천명이 넘는 학생과 , 기타관계자들이 지켜보는가운데

우리는 무대로올라섯다.


그리고 반주가나오기시작했다.....


나의 머리는 백지장처럼 하얗게되어버렷고

가사조차 기억이 나지않을정도였다

긴장은 나의 뇌까지 지배해버렸고 그긴장으로인해

나는 현기증마저 일어날것같았다.


뚜루뚜....

드디어 시작되었다

관중들의 박수갈채와 환호소리, 그리고 무대를비추는 조명때문에 나는 앞을볼수없었다.

허나 알수있었다. '그사람'이있는곳을.. '그사람'이 나를지켜보고있는 그곳을

나는 느낄수있었다. 몸은 '그사람'이있는쪽을향했고 난 혼신의힘을다해 노래를불렀다.


내눈엔 당신이박혀서 다른무엇도볼수없어서..

가슴에 옮겨와달라는 말도 이젠 해보고싶지만..

날 사랑해줘요

날 울리지마요

숨쉬는것보다 더잦은 이말하나도...

자신있게못하는 늘 숨어만 있는..

나는 .. 겁쟁이랍니다...

조금씩 커져가는사랑은.

한번씩 나도몰래새어나와서

길을잃은아이처럼 울고보채도..

커진내맘은모르겟죠....

(중략)

그저난 겁쟁이랍니다..

그대만 나는 기다립니다..



그렇게 노래는 끝이났고 환호와 박수소리를 뒤로한채 무대를내려왔다.

그리고 문득 고개를 돌렸을때

나는 보았다...

'그사람'의 눈을 ..

'그사람'이 나를 보고있었다는확신이들었다..

그리고..행복했다..나는...나의 노래를 들어준 '그사람'이

너무나..고마웠다.

그리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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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다시본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