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엔 우리반 친구들이있었는데
그들은 나에게 나는 고약한 술냄새에 의아해하며물었다.
"무슨일있는거야?"
나는 곧장대답했다
"그사람어딨어....당장말해..빨리.."
내친구들은 나의 눈치를 슬쩍보더니 말했다
"그사람 걔 오늘 보충쉰다고 먼저집에갔는데.."
뭘까 그렇다면 이 이별통보는 이미 '그사람'의 머리속에서 계산되어있었다는건가.
나는 좌절했다 내가과연 '그사람'의마음을 돌릴수있을까..
나는 당장 '그사람'이 사는 집으로가는 버스를타기위해 다시 왔던길을되돌아갔다.
그리고 버스에올라탔다.
하지만 교복을입고있는 학생의 몸에서나는 고약한술냄새때문이었는지
사람들이 나를 이상한눈으로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따위것쯤이야 아무렴어떻겠는가,
지금 내가겪고있는상황이너무나 아프고힘든데...
그렇게 10분이흐르고 '그사람'의 집앞놀이터에 도착했다.
그리고 문자를보냈다.
'마지막으로..하고싶은말이있어..나와주면안될까?'
답장이왔다..나는떨리는손으로 확인했다..
'문자로하면안되?'
아니다,,문자로는아니다,,지금이내마음을 어떻게 문자로표현한단말인가
이미치겟는마음을..어떻게..
나는 사정사정했다..제발..마지막부탁이니까 한번만 들어달라고...
그리고..
10분뒤... 전봇대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을가르고..
'그사람'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