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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만약 당신을 만나지않았다면.?-25-
235 2007.08.15. 14:47





둘쨋날.. 우리가한건 버스여행밖에없다는 생각을해도 맞았다.

솔직히 2~3시간 동안 버스만타고 이리저리돌아다녔으니까.

어찌저찌하다 구경을하러 내려봤자 그다지 볼만한것따윈 없었다.

그리고 우리는 할머니들의 감귤장사에 시달려야했으며

그중 대충 90살 정도로보이는 할머니의 슬픈눈으로 애걸을하시길래

결국엔 귤한통을샀다. 그런데 그귤중에 먹을수있는귤은 단 한개밖에없었다 ..--;




그렇게 숙소로돌아왔고 우린 저녁을먹었다.

그후 나와'그사람'은 오래간만에 같이 시간을보낼수있었다.


'그사람'은 자신이 봤던것에대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을했었는데.

그런것따위 나에겐 아무런상관없었다.

나는 그저 '그사람'의 눈을바라보며 행복해 하기만했었으니까.


그러던중 우리는 5번방에 놀러가기로했는데,

왠일인지 그방에 있던 친구들이 모두들 어디에가고

나와 '그사람'밖엔없었다.







'그사람'은 이불에누웠고.

나는 그모습을지켜보고있었다. 천사였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나의심장은터질것같았다. 세상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은 다신못볼것같은 느낌이들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