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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만약 당신을 만나지않았다면.?-29-
161 2007.08.15. 15:33





'그사람'이 대답했다..



"나..무서워..내가과연 공부잘하는애들사이에 끼어서 잘할수있을까..?"



하긴..그렇다 '그사람'은 나와 헤어져서 아쉬워서 우는게 아니었다.

'그사람'이입학할 학교는 내가사는 시에서 가장 공부를잘한다는

여고 였고. 그학교에서 중간도 못갈것같다는 '그사람'의 말은

나를 슬프게했다. 왜냐면 '그사람'이 너무나 서럽게울고있었기때문이다.

나는 이렇게말했다.

"너가 너를믿으면 넌 할수있어 힘내!" 라고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미래에대해 얘기하면서

내동생핸드폰의 빳데리를다쓰고..

집전화기로 계속해서통화를했다..

그게 '그사람'과의 마지막으로한

긴통화가될줄은 꿈에도모르고..


이순간이 나에겐 너무나소중한순간이라는걸,

깨닫지도못한채, 전화를끊고.

깊은밤은 또다시흘러갔다.

그날 밤하늘의별들은 너무나 ...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