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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만약 당신을 만나지않았다면.?외전1
191 2007.08.15. 16:17


2005년12월26일..



그녀에게 아무런연락을받지못한 나는

엄청난 두려움에사로잡혔다.


다음날학교를 거의 뛰다싶이 달려갔다.

그리고 교실에 도착해서 '그사람'을 찾았다.


'그사람'은 책을보고있었다.



정말....! 다행이다...라고생각한 나는 '그사람'에게 다가가 말을걸었다

"어제 무슨일있었어?"


"........."

하지만..그사람은 아무런말도없이 복도로 나가버렸다.

당황한 나는 '그사람'을 따라가려고했다.

하지만.

'그사람'의 뒷모습에서

나를 경멸하는듯한 모습을보았다 ..

다신 나를보기싫어하는 듯한 '그사람'의모습.....

난, 두려워졌다. 지금 '그사람'을 잡아서 왜 그러냐고 소리를지른다고해서

'그사람'이 대답을해줄것같진않았다.



그저 멀어져가는 '그사람'의 모습을 지켜만보고있엇을뿐이다.


하지만 2시간이 지나도록 '그사람'은 나에게 아무런말도 해주질않았으며,

나를 경멸하는듯한 눈빛으로 나를 계속해서 보고있었다.


나는..느낄수있었다..

최근 요몇일간.. '그사람'의 문자는 유난히 단답이었으며..

'그사람'과 전화를해도 짧은 말뿐이었다.


그렇다면...'그사람'은 나에게 실증을느끼고 있다는것인가...


그렇다면....내가 다신 '그사람'을 잡지못하는것인가...


나는...........너무나...........슬펐다........


그리고......물었다


"너가 원하는게 헤어지는거야?"


'그사람'이 대답했다...








"으....응......미안..나같은애 좋아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