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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214 2007.08.15. 17:43




진짜 이런인간이 있나 싶었다

할머니 장례식장가서 울지도 않았다

친척동생들과 웃고 떠들고

친구가 엄청나게 힘든일이있을때 엄청 귀찮길래

그냥집에 가버렸다

졸업때가 다가오길래

시험기간에 말도 없이 집에가서는 친구들이 화난줄 알았을때도

귀찮아서 해명조차 하지않았다

학교에가기싫은날이 있길래 친척들중 누가 돌아가셨으면 좋겟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사람들을 필요할때만 찾고 사람들을 이용해서 잘난듯이 말했다

내가 필요한사람과만 사귀고 착한사람인척했다

친구가 위험한일을 겪어도 아무생각없이 겉에선 착한척을햇다

친햇던 친구가 먼저 인사를 걸어와도 피하기 일수엿고

전화같은건 절대 받지않앗다

내가 절대 잘나서도아닌데

이건 아무리 봐도 사람같지가 않앗다

그런데 이제와선 후회가된다

후회가되는게 정말 후회가되는건지 걍 그런척 하고잇는건지도 잘모르겟다

스레기란건 나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니깐 이렇게 까지 악질적인 인간이 아니라면

예전에 한번 실수 할수도 있는거니깐

나란인간정도가아니라면

좋앗던 사이는 쭉 좋게 해결됫으면 좋겟다

피해야할껀 이정도의 인간이다

예전에 한번 해명을 듣고싶은 사람이있었는데 해명조차 못들어준게 그냥한이되엇으니깐

그냥 지금상황이안타까웠다

한번 맘에든사람은

어쩐일인지 어떤잘못을햇어도 그냥 도와주고싶엇다

언제 귀찮아질지는 잘알수없는 나지만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