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밀렸는데도 불구하고 짬을내어 한글씁니다..
다음글 써달라는 분들의 요청이 많아서 -_-ㅋ
그 이후로 나는 우연치 않게 휘호를 알게되었다.
그때 당시 휘호는 '마도사레이'라는 케릭을 하고 있었는데,
같이 사냥을 하다가 내가 소속길드가 없는것을 보았는지,
(황금가지길드 해체이후 쭉 무길드였을당시 였네요 ㅎ)
마침 자기가 있는 길드에 베법분들이 많이 없으셔서 사냥을 잘 못간다면서,
길드가입 권유를 해왔다.
그렇게 휘호의 추천하에 나는 길마였던 찬영님(데쓰)의 가입으로
길드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길드가 바로 최강길드성인 'ZERO'였다.
가입 후 얼마 뒤 휘호는 마도사레이 케릭을 팔고 '리스전사'케릭을 샀다.
이유는 어빌 - 그때 마도사레이 케릭의 어빌은 황금하프인 22였고, 리스전사는
흑갑까지 마친상태였으므로 지금처럼 가호로 광어빌도 안되었던 때였으므로 - 이었다.
그뒤 마도사레이 케릭은 길마였던 찬영님(지금은 어둠접으신..)이 인수하여
ZERO길드는 평범한 길드에서 갑자기 고서열 직자 2명을 보유한 길드가 되었다.
- 여기에서 제가 왜 갑자기 길드얘기를 꺼냈냐 하면..
당시 춘향누나는 어빌길드라 불리는 '혼'길드 소속이었는데,
내가 ZERO에 있다고 하자 누나도 갑자기 길드를 옮겨 ZERO로 들어오게 되었고,
세흥이가 쓴 글에는,
춘향누나가 혼길드에 들어간것은 '어빌'의 목적으로 들어갔다고했다.
근데, 아마도 '꼭 어빌을 하기위해서' 혼길드에 가입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시 혼길드원분들이 더 잘아시리라 생각이 들기때문에.. 이부분은 여기까지
그리고 또하나, 혼길드에 가입할 당시,
'다른길드로 옮기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고 하는데..
그 각서에 대한 내용을 증명할수있다면,
- 각서를 쓴다는 것 자체가 자기의지에 대한 결정이므로 100%춘향누나의 잘못이다.
그러나, 각서에 대한 내용을 증명할 수 없다면
- 그것이 설령 진실이라 할지라도, 사실에 대한 내용을 증명할
증거가 없는 진실은 있을 수 없으므로, 세흥이의 잘못이다.
그리고 이부분에 대해 누나가 얘기한 길드탈퇴의 이유는,
단지 '전쟁이 싫어서'라고 했다.
그랬다. 내가 2년 동안 겪어온 누나는 정말 전쟁을 싫어했다.
야배는 물론이요, 공성전마저도 슬기나 세흥이한테 대신 시킬정도였으니 말이다.
이글을 보는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야배만 하루종일 즐기시는 분들도 있고,
공성전 날짜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도 있으며,
마을에만 있으며 오로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기는 채팅족분들도 있으며,
체력, 마력을 올리고, 아이템을 얻기위해 사냥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둠유저라면 다 하시겠지만,
야배나 공성전은 하지않고 오로지 사냥만한다면?
그것이 잘못일까요?
게임을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돈을 벌기위해? 아니면 지친일상 생활속의 즐거움을 찾기위해?
어떤것이든 좋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며 게임을 즐길때 그것이 비로소
'게임을 즐긴다'라고 할수 있지않을까요?
자기가 원하지도않는데, 게임상의 여러가지 이유로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이미 즐기는 단계를 넘어, 얽매이게 되는것입니다.
그럼 게임을 즐기는 의미도 없어지게 되는것이지요..
-이상의 제 생각입니다.. 휴 글이 길어졌네요 업무가 밀려서 이만 ㅠㅠ 나머지 이야기는 내일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