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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서감] 편지속 추억들 3
347 2007.08.22. 16:29



어제 스치는 기분으로 널 본거같은데

아는채라도 할껄 그랬다.

나한테 이렇게 남다른 정감이 있는지 몰라도 나한테 엄청 신경썻더구나

그걸 이제서야 느껴서 미안하다

좀더 빨리 느꼇어야 했는데..

내생일때 되는날 편지를 클릭해보니

딱 100줄이란 엄청난 길이의 축하편지를 적어줫더구나....

미안하다...너무길어서..그냥 쓸대없는 편지이거나 햇지만

날짜를 보고서야...그리고 맨밑에까지 글을 내려서야 알았다.

항상 욕만하고 다닌다고 자제하라고 조언해주던 너

어느 남자한테나 인기가 많았던 너

항상 기억하겠다

보고싶구나 민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