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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黑雷]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3 2007.08.24. 12:07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원은 깊디 깊은곳에 담아두시고.

행복했던 추억만을 가지고 편안함을 가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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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공 -


푸르디 푸른 이 곳.
모든것을 담아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며

세상사 모든것을 잊고
창공을 날아보려 한다.

덧없이 흘러간 세월
이 깊은곳에 묻어두고.

내가 가진했던 추억만이
이곳에 담아두니.

세상의 모든것
한낱 부귀영화 비할쏘냐.


이제 모든것을 훌훌 털어

저편의 푸르디 푸른 창공 한번 거닐러 볼련다.


- 흑뢰 : 창공
콩쥐둘 作

고인의 명복을 비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