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00년 여름에 힘도가 캐릭으로 어둠을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1999년 여름이었다.
그당시에 천리안과 하이텔뿐이 모르던 나는
친구들과 코엑스에 갔다가 유니텔 이용권을 얻게 되었고
유니텔을 돌아다니던중 게임란에서 어둠의전설이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분당 20원의 접속으로 어둠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법사라는 직업을 택해서 캐릭을 키우기 시작했고
그렇게 한달? 한달반?이 지났을 즈음 나는 정액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정액을 들수가 없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제목만을 보고 어둠을 접했기에
정액이라는 것도 몰랐고 아이피 게임방이란 것도 알지 못했기에
게임방에 가서까지 분당20원의 요금으로 게임을 했던것이다.
그리하여 정액이란 것을 알게 되고 정액을 가입할까 생각도중..
날라온 유니텔 사용료 청구서..
18만원가량이었다..
그 금액에 충격을 먹은 나는..
정액을 들기는 커녕 어둠을 접고 만다..
금액의 충격탓일까.. 그당시 어둠에 대한 기억은 2써남법사의 까만 옷과
매직루나, 그리고 동그란 원에 별모양으로 생긴 인터페이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