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1년여가 지난후 다시 어둠을 시작해서 만든 캐릭터가 힘도가이다.
그래도 1년전 어둠을 접기전 들은 풍월이 있었던지라
그때는 정액을 들어서 시작했던거 같다.
나의 첫 결혼도 이 힘도가 캐릭터였다.
아마도 2써때였으리라고 기억하는 것은 2써남법사의 그 까무잡잡한 옷과
2써여도가의 그 불그스레한 옷 때문이리라.
나의 첫결혼...
그러나.. 그것은..
사기결혼이었다. ㅡㅡ;;
아마 같이 사냥을 하다가 알게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찌하다 알게 된건지는 모르겠으나 남법사가 나에게 결혼을 하자고 하였다.
나이를 물어보니 나보다 3살 아래였다.
평소 연하는 애들로 밖에 안보였던 나는 아무리 게임상이라도 연하라는 점이 걸리기는 했으나,
결혼이라는 시스템에 호기심이 생겨서 차마 거절하지도 못하고
어쩌다 밀레스 마을로 왔고 저만치 구석에 한 승법사가 보였다.
1년전에도 그렇고 다시 시작해서도 거의 혼자 돌아다녔던 나지만
승급이라면 꽤 어둠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물어보았다.
"승법님 저분이 자꾸 나한테 결혼하자는데 어떻게 할까요?"
승법사가 잠시만요 하며 사라지더니 결혼예복을 사와서 우리에게 주면서 말했다.
"선물이에요 ^^"
결국 어떨결에 나는 2써남법사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후 일때문에 2-3일이 지나서 다시 게임에 접속을 하게 되는데
그때 신랑에게서 귓말이 왔다.
신랑 : "자기 왔네?"
나 : "ㅇㅇ ㅡㅡ;;"
신랑 : "자기야, 사실은 나 자기한테 거짓말한게 있어.."
나 : "뭔데? "
신랑 : "자기야, 사실은,,, 사실은,,,"
나 " "뭔데? 말해봐"
신랑 : "사실은 나... 자기보다 13살 아래야...^^;;"
나 " "ㅡㅡ;;..."
3살도 부담스러웠건만.. 13살이라니.. ㅡㅡ;;
그러면서도 아무 거리낌없이 자기야를 외치던 나의 꼬마 신랑..
어쩌겠는가 이미 한 결혼.. 물릴수도 없고 ㅡㅡ;;
(그당시엔 아마 이혼이란걸 몰랐던 것 같다. ㅡㅡ;;)
나는 그렇게 첫결혼으로 13살 연하의 신랑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