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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잡담] 나의 어둠이야기 - 5
360 2007.08.29. 23:42

반응이 없어서 안적으려다가..

설리연님이 적어달라고 해서 일단 하나 더 적어봅니다. ^^

내가 어둠을 하면서 이 법사캐릭만큼 열심히 사냥을 했던적은 없는것 같다.

일을 다니면서도 밤에 접속해서 사냥을 다니곤 했는데

그당시 어찌어찌하다가 파란헬옷에 노란 도끼를 든 지존전사 한명을 알게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시세치였던 나는 그런템들이 그렇게 비싼지는 몰랐었다.

하여간에 그 전사와 친해지고나서 선물로 나는 칸풀을 받았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잠이 많던 나는.. 사냥을 하면서 잠이 들기 일쑤였다 ㅡㅡ;;

결국 나는 칸풀을 착용하고 몇번을 죽었고

괜찮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템을 맞춰주려고 해서 미안한 나머지..

나는 죽고나면 대충 색만 맞추어서 죽은 사실을 숨기곤했다..

그러던 와중에 나는 어디서 인트를 모아놨다가 나중에 찍으면 마나가 더 많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포인트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당시 갓 4써가 된 위즈법사인지라 데프가 없었고 바르도로는 사냥을 가기가 힘들었기에

데프를 배우는 렙인 84렙을 찍기위해서

사냥을 잘 못가던 노말 도가나 전사를 구해서 피에트던젼엘 다니기 시작했다.

사냥 방법은 격수에가 몹의 길막이를 하고 내가 마공으로 몹을 잡는 방식이었다.

직자없이 하는 사냥이기에 위험해서 꺼리는 사람들도 있기는 했지만

하도 사냥을 못가서인지 2인팀을 구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

둘이서 하는 사냥이라 아이템 벌이도 꽤나 짭짤한? 편이었다.

어느새 나는 84렙에 도달하였다.

미리 마법을 지워두지 않은지라 마법지우기를 해놓은후

일이 있어서 2~3일후에 접속을 하게 되었다.

접속을 한 나는 모아둔 로오셋(당연히 가죽셋은 아니었다..)을 찾아끼고

윈슬렛에게 갔다.

나 : 이보시게나 나 포인트 맞춰왔으니 어서 데프레코를 가르쳐 주시게나~~ ^^

윈슬렛 : 머래? 능력도 안되는게 무슨 데프레코를 가르쳐 달래?

나 : 내가 얼마나 힘들게 84렙까지 키우고 로오셋을 장만했는데!

능력이 안된다는게 무슨 소린가!

장난하지 말고 어서 가르쳐 주시게나~

윈슬렛 : 장난? 내가 장난이나 할정도로 한가한줄 아는가?

자기 능력이 어떤지도 모르는 한심한 인간 같으니라고!

자신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고 오게나!

나 : 이보게 내능력치를 보시게! 인트가 64에 위즈가 118!


엥? 위즈가 118? 뭐지 왜 위즈가 118?

맞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포인트 10개 모아놓고 안찍었었는데

왜 여유포인트가 다 위즈로 찍힌거지?

나는 내게 칸풀을 해주던 전사님에게 귓말을 해보았다.


나 : 혹시 내캐릭 포인트 찍었어요?

전사 : 법사는 위즈 찍는거 맞지? 안찍었길래 내가 찍어놨지 ^^

나 : .....


내가 저렙때 칸풀을 마련해주고 하던 분이었기에 뭐라고 따질수도 없고..

그길로 그 법사를 접어버리고야 말았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