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뒤... 각각 엑스쿠라눔을 10병씩 가진 후 다시 신전을 찾아갔다. 이프: 몇일전 그 분들이시군요. 재물은 가지고 오셨나요? 율로나: 그럼요. 이프: 호호호, 확실히 20병 받았습니다. 이제 신계로 전송시켜 드릴게요. 그리고 잠시 후... 우리가 눈을 뜬 곳은 하늘색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장소였다. 마치 구름나라에 온 것 같았다. 우린 눈 앞에 보이는 신전으로 들어 갔다. ???: 어서오너라. 인간들이여... 율로나: 누구지? ???: 내 이름은 셔스. 인간들이 알고 있는 최고서열 신이다. 그대들이 이곳에 온 이유라면 익히 알고 있다. 우리도 그 녀석을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지.. 율로나: 아니 어째서죠? 당신들은 마이소시아의 7수호신이 아니던가요? 어느새 우리 주변으로 나머지 6신이 나타났다. 셔스: 그 녀석은 보통 악마가 아니다.. 로오: 인간의 욕심과 질투.. 그리고 전쟁이 만들어 낸 결과이지. 7신들은 인간의 이기적임을 탓하며 우리를 꾸짖고 있었다. 율로나는 물었다. 율로나: 그럼 대체 그 녀석의 정체는 뭔가요? 그러자 세토아가 말했다. 세토아: 그 녀석의 이름은 뮤레칸. 인간의 욕망과 사념이 뭉쳐 만들어진 악마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면에서 과거의 뮤레칸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지.. 율로나: 그렇다 하더라도 당신들은 마이소시아의 7수호신이 아닙니까? 아무리 힘이 강력하다 해도 결국 마이소시아 내에 있는 악마 아닌가요? 마이소시아를 관장하는 당신들이 그 악마를 봉인할 수 없다는건 도저히 설명이 안되요!! 이아: 그 악마가 가진힘은 우리 7신의 힘을 모두 다 합한것보다 강합니다... 우리로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도리가 없군요.. 그러자 율로나가 되 물었다. 율로나: 말도 안되.. 어떻게 대륙내에 존재하는 정신체가 대륙을 지배하는 정신체의 힘보다 강할수 있는거죠? 믿을 수 없어요!! 칸이 차분한 말투로 대답했다. 칸: 좋습니다. 설명해 드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