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힘든때가 있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것들이 모두 틀렸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에대한 신뢰가 나에게서 그렇게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정말 많은 영의 소주를 들이키며 죽을만큼 힘들다고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 친구가.. 어느 마켓 오픈 기념으로 받아왔다는 달력맨 앞에 적혀있는 글귀가 보였습니다 " 오늘도 걷고 내일도 걷고 그 다음날도 걷고 계속해서 내가 걸어가면 사람들은 훗날 그것을 길이라고 부를것이다 " 얼마나.. 심장을 파고드는 훌륭한 말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한달음에 일어나 마시던 술명들을 치우고.. 대청소를 하고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며.. 빙긋 내가 만들어갈 남들이 길 이라고 부를 그곳을 상상했습니다 그렇게 길 이란 단어 하나가.. 좋은 말이 될줄은 몰랐던때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