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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空]
246 2007.09.03. 02:33

휴가를 나와서 사면을 시켜보려고 노력을 했고 드디어 사면 글포함 3개의 동의글이 올라왔습니다.

휴가 마지막날에나마 내 캐릭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복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메이크 캐릭은 제 손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혼자 키운거라서

범죄자 캐릭이 되본적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버티기 스킬을 올려보려고

예를들면 죽대 같은곳에 수십번도 아니 수백번 인파속에서 버티기를 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내 캐릭이 사람들에게 쉴새없이 공격을 당하는걸 보면서 미안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언젠가 자신의 캐릭을 아들 처럼 여겼던 시인 한분의 심정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갔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접속 종료를 누르면 메이크는 다시 깊은 잠에 빠지겠죠. 빨라도 3개월 늦으면 9개월 사이에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제 손에 잡히기를 바랍니다.








3개월반만에 들어온 어둠이었지만 아직도 저를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
외롭지 않았어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예정이지만 약 5개월 뒤에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푸름의 정점을 향해서, by.메이크[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