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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나의 소중한 아이템
662 2001.05.07. 00:00

나의 소중한 아이템이라...... 과연 무엇이 있을까? 난 1쏘 시절을 꽤 길게 지냈다. 지금은 렙 10에서 경험치를 올려서 렙 11이 되면 접속종료가 뜨고 정액이 아니면 들어갈수 없지만, 당시에는 렙10에서 몹을 죽이면 [체험판은 경험치를 먹을수 없습니다](기억이잘...) 이런 류의 메세지가 뜨면서 렙 10에서 더이상 경험치를 먹을 수 없었었다. 처음이라 잘 모르고 힘과 콘을 올렸던 마법사. 그 마나 800도 안되는 렙 10 마법사로 참 많은 일을 벌렸다. 시체도 많이 줏고, 웃기지도 않지만 그 케릭으로 다른 저렙들을 키워주고, 마레노 스킬올리러 사냥도 엄청했다. 물론 돈 벌려는 목적도 있었다. 6존에서 전갈잡는 1써클이라면 믿어지려나? 마나를 가득채워도 못잡는다. 속성 수면 죽어도 못잡는다. 잡는법을 소개해주겠다. 틱 탐을 시계로 재야한다. 처음에 마공을 하고 바로 한번 틱이되면 거의 마나가 도로찬다. 그리고 지금까지 풀로 채워논 마나로 공격~~~ 그래도 6존의 괴물 전갈은 빨간틱에서 미소를 짓는다. 그때 준비해둔 마라디움 2개를 먹고 다시 마레노~~ 그러면 한틱 더차서 마공한번이 더 가능 그때 또 공하는거다. 그러면 대충죽는다. 아 그래도 안죽는다? 그럼 어떠케 튀는거지 ㅋㅋ 그때 또 웃겼던건 그룹도 없이 그짓을 했다는 것이다 왜냐고? 아템 묵어야되니깐 -_-; 아차 또 이야기가 딴곳으로 새버렸네 그래 나의 가장소중한 아이템에 대해서 말하던중이었지 그리고 이런 짓하는 사람이 나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내친구도 이짓했다. 그 친구가 어느날 나에게 자랑을 했다. " 나 사냥해서 이것나왔다." 그때 보여준것이 셔스의신발 " 이거 신으면 덱스올라가서 1쏘한테는 좀 좋아." 하고 으시되는데 그때 나의 부러움이란....... 나도 그 신을 꿈꾸며 항상 사냥을했다. (왜 고작그거냐면 최대로 잡을수있는게 6존 전갈이거든 0.0) 그런데 어느날 어떤 신발이 나왔던것이다. 잽사게 주워 보니 [마법의신발] 이라는 이름이 붙은 신발이었다. 으악.. 마법의신발은 마나를 무려 50이나 올려주는 신발이었던 것이다. 레벨은 정지한 상태, 나의 관심은 마레노 스킬올리는것이 게임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 마법의신발은 나에게 엄청난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난 친구한테 그 신발을 자랑했다. " 야 난 마나 50올라가는 신발있다." 친구도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자꾸 빌려달래도 나는 절대 빌려주지 않으면서 실실 웃었다. 기분이 너무 좋아~~ 그렇게 돌아다닌지 2일째. 나는 후드득을 하고 말았다 뭐 후드득이라 일상적인 일이라 길을 잘아는 이미 베테랑 1쏘인 나는 시체를 줏으러 갔다. ... 마법의신발이... 마법의신발이 없어진 것이다.. 다른사람이 먹었나 하고 주위를 둘러봤지만, 분명 5분도 안되서 온거기때문에 누가 먹을리가 없었다. 내 표정은 울상이 되고...... 나중에 친구로부터 무슨 이름이 붙은 아이템은 죽으면 없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서 친구의 질책 "그런 아이템을 왜 신고 다녀? 잘보관했다가 2쏘되면 신지" 그랬다. 내가 너무 바보짓을 한것이다. 절망한 나에게 몇일후 몹은 나에게 다시 마법의신발을 선사해주었고 이번엔 당장리콜을 해서 은행에 고이고이 모셔노았다. 그래... 기억이 난다. 그케릭이 삭제되어 그때의 마법의신발도 삭제되었겠지만 그 케릭 속에 들어있는 마법의신발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아이템이다. [마법의신발]아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