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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불꺼진창님께.
205 2007.09.05. 00:36






답변이 좀 늦었습니다.


전 제가 한번 쓴 글 절대 수정하지 않습니다.

지우면 지웠지.


전 신따위 믿지도 않는데 저보고 신 하라니요 ^^

제 개념자체를 뒤집는 말이군요.


그리고 또하나.

전 20세 학생신분이라 알바 이외에 밥벌이는 몇년 후에나 시작할 것 같습니다.

불꺼진창님의 연세가 몇세이신지는 모르겠으나.

2천만 파운드가 불꺼진창님의 주머니에서 나간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시겠지만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물론 알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불꺼진창님의 자신, 혹은 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이 조금씩 모여

그 쓸 데 없는 비용을 치룬것입니다.




예수 빠돌이들에게요

'아무 의미 없이'

(유서까지 써놓고 '자살'하러 간 사람들을 '구입'해 온 것 이외에는 의미가 없죠)





하나더 여쭤볼것은

제가 잘난체 한게 뭐 있나요?

그냥 씁쓸하다는 건데.ㅋ

속된말로 그 ㅁㅊㄴ/ㄴ 들에게 쓴 2천만파운드가 속쓰리다 이겁니다.

내 장학금이 될 수도 있는 돈이고,

내가 미래에 일자리 못구해 지하철에서 뒹굴때

사회복지기금이 되어 돌아올 수도있는 돈이고,

내 노후의 연금에 좀더 +@ 될 수도 있는 돈인데..ㅋ





-An Optim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