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이곳에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참 많이 망설였다 아래 카론님 글처럼 관객없는 무대위에서 혼자 쑈하는 꼴이 될까..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어차피 처음부터 나는 관객을 필요로하는 쇼따윈 관심이 없다. 먼저 이곳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시인이 무슨 감투라도 썼냐며 비난받기 일쑤인 이곳. 그것도 글이냐 차라리 펌글을 써라 냉대받던 이곳. 그렇게 인상 찌푸리며, 두 눈을 흘기며 보듯하던 이곳이 요즘은 나조차 그 비난을 받기에 충분하다 생각이 든다. 글의 수준성을 떠나서 이 작은 게임,게시판안에서 정해놓은 룰이나 법칙을 이미 깨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 당황스러운것은 그 당사자가 스스로 당당하지 못함에 대해 아무런 상관없다라고 신경꺼달라고 말한단 사실이다. 당신은 자존심도 없는가? 왜 모르는가? 히루에 아닌 히루에의 이름으로 당신의 글이 이곳에 올라온단 사실보다 더 화가 나는것은 옳지못한 행동을 햇음에도 조금의 미안함도 뒷꽁무니도 보이지 않은채 너무도 당당하듯한 당신의 태도이다. 누구도 당신에게 글쓰지 마라할수는 없다. 다만, 몇몇사람이서 쉬쉬하거나 지지고 볶는 시인의 마을이 아닌이상 당신의 옳지 못함은 이곳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썩어문드러진 뇌를 갖고 있는 관객들이라도 아직 뇌가 완전히 죽진 않았을거라. 그래서 어쩌면 무대위 광대의 몸짓을 조금은 읽을수 있을거라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