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일 때는 명문 대학을 위해
대학에 가면 좋은 학점을 위해
졸업을 하면 나은 직장을 위해
직장에 가면 높은 자리를 위해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이것은 희망이다.
더 높은 것, 더 나은 것으로 우리를 이끄는 희망.
하지만 우리는 정말 행복한걸까?
'이것만 있으면 더 필요한게 없을거야..'
'이번이 마지막이야. 이 구두만 있으면 난 행복해..'
하지만 손에 넣고나면 결국 다시 허전함을 느낀다.
타겟만 바뀔 뿐 갈증은 멈추지 않는다.
희망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하지만 이것들은 족쇄는 아닐까.
진정한 희망은 자유롭다.
하지만 이것들은 이루지 못하면 너무나 고통스럽다.
지존을 위해, 전직을 위해, 승급을 위해.
올포인트를 위해, 흑갑을 위해, 고서열을 위해.
'체마가 몇만 되면 더 필요한게 없을거야..'
'생목만 있으면 나는 정말 재밌을거야..'
하지만 이루고 나면 허무함을 느끼기도 하고
구입하고 나면 다시 판매를 위해 애쓰기도 하고..
이것은 작은 즐거움을 위해 많은 괴로움을 지고 가는
참으로 피곤하고 괴로운 삶이다.
그러나 나오기 전에는 잘 모른다.
자유로운 이들은 잃어도 분내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묶인 이들은 즉시 폭발한다.
네가 어떻게 나에게 이러냐고
나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냐고
억울하다고 원망하며 불평한다.
그리고 그 원망과 불평이 다시 그의 삶에
비슷한 재앙과 저주를 끌어당긴다.
우리가 그것을 거절한다면,
우리는 자유로워질지도 모른다.
작은 열쇠 하나만 있다면
우리는 이제 그 굳은 감옥에서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온 세상이 그 감옥안에 있는데,
당신까지 굳이 보탤 필요가 있는가?
나와서 우리 함께 자유를 누리자.
놀랍도록 광활한 이 인생을 만끽하자!
오..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