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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임진의 방소부를 보내다
359 2007.09.14. 23:11


가을날 갈림길에서 이별을 하니
나루터 너머는 만리의 먼 길.

저녁노을 비치는데 수레를 멈추니
거문고 가락은 이별의 술잔을 재촉한다.

뜰 앞의 나무들은 석양에 물들고
이별의 말 한마디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눈물이 넘쳐 옷을 적신다.


양현 - 임진의 방소부를 보내다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