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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 동료들을 벗하고 이끄는 친화력 =-
256 2007.09.16. 21:33




람파드의 경쟁력은 공을 다루는 능력에 그치지 않는다. 동료들을 벗하고 이끄는 리더쉽이 그존재감을

빛나게 만든다. 조용한 성격이다. 그렇다고 막혀 있진 않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내세우기 보단 받아주는 스타일이다. 스타워즈를 방출케 하는 첼시에필요한 유형의 인물이다.

서로 튀려고 하면 불화는 불가피하다. 인화의 배경에는 성격 마고도 또 하나가 있다.

바로 언어다. 람파드는 에스파냐어등 외국어를 곧잘한다. 다국적군인 첼시 선수들을 묶고 교류할수

있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이 가능한 셈이다. 모리뇨 감독이 람파드와 벤치 혹은 동료들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가 있다. 지난 시즌 말미에 열린 아스날전은 첼시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엇다

라이벌과의 대전뿐만아니라 이날 승리하지 못할 경우 맨체스터우승이 확정 되기 떄문이었다.

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칠 경우 모리뇨 감독이 해임될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첼시로서는

이래저래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1-1 무승부.. 맨유의 우승이 확정됐고 첼시의

3연패는 무산됐다. 무링뇨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무거운 걸음으로 서포터석으로 향했다. 작별인사를

고하는 듯한 묘한 인상마저 풍겼다. 모리뇨 감독이 선수들을 뒤로 하고 응원석을 향하자 누군가가

뛰어와 그와 함께 했다. 바로 람파드였다. 무링뇨 감독에 대한 선수들의 신뢰는 변함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람파드는 그렇게 모리뇨 감독의 마음을 붙잡았다. 동료들의

증언에서도 람파드의 친화력을 찾아볼수 있다. 람파드의 이적설이 대두되던시기. 드록바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 첼시에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아니다. 프랭크

람파드를 붙잡는 것이 지금 이순간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람파드는 그저 한 명의 선수가 아니라

첼시 역사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그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