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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내가 아는 한 현자이야기(2)
1312 2003.06.08. 00:00

그 법사님이 나에게 내민것은 보잘것없는 은풀셋이었다.(당연히 무속성)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 은풀셋을 버리니깐, 그대 미소를 지으며 해주는 이야기 " 직자님 직자님은 지금까지 후득도 많이 하셨을거에요? 그리고 앞으로는 더많은 후득을 하실거고요. 하지만 그런일로 마음상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충실한것이 제일 바람직한 것이라고 봐요. 전 혼자 게임을하고 그리 친하게 지내는 게임 친구도 없어요. 하지만, 전 매직마르시아 하나만있으면, 더이상 부러울것이 없답니다. 직자님 이 은풀셋이 비록 하찮은 물건이지만, 후득했을때 다시 줍기만 하면 복구가 완료랍니다.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 그는 나보다 가난했지만, 마음은 훨씬 부자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후 , 전 보다 [어둠의전설] 즐겁게 할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도적케릭은 승급해서도 항상 밀레스표 속성목걸이를 끼고 다니며, 비싼 아이템보다는 , 주어진 상황에 걸맞는 아이템들을 하고 다녔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제일 우습게 보이는 유저중에 하나가 후득 했다고 어둠뜬다고 떠들어대는 유저랍니다. 후득이란 당연히 겪어야 하는 과정임을 왜 모르는 걸까요? 후득은 게임의 과정중 하나랍니다. 전 이젠 후득을 하면, 마구 웃어댑니다. 하하 . 보통상태에서 갑자기 화면이 시체로 바뀌면서 뮤레칸에 있는 순간을 생각해보세요. 전 그 순간이면 온몸이 짜릿짜릿한답니다. 그 짜릿함~~ 바로 이게임이 주는 즐거움중에 하나죠 그 현자... 그분이 너무 떠오릅니다. 이 사건이후 그분은 저와 친하게 지내고 되고, 그 현자분은 훗날 엄청난 사건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 [@]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