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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바카스 *
168 2003.06.09. 00:00

물론.. 그 저녁 나는 예상했던 볼기며 뺨한쪽이외에도 작은 등어리와 종아리까지 엄마에게 고스란히 바친이후에야 엄마의 손아귀에서 풀려날수있었다 그이후로 엄마는 착한 일 하나를 한 후에 한병씩 주겠노라 약속하시며 "알라들 다 저아하는 음료수들 놔두고 가시나가 참 입맛도 특이하제~ 바카스를 달라고 xx 이고~ 나중에 술달라카는거 아잉가 모르겐네 에혀" 큰 한숨을 쉬시며 이마의 흉터를 안고는 손에 든 바카스를 마시며 헤벌쭉 웃는 딸에게 눈을 흘기셨다 문제는.. 착한 일 한두번하기도 힘들거니와~ 그 착한일을 한후 달랑 한병 받는 바카스를 어떻게~ 아껴먹느냐였다 그 이후로 착한일을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기시작했고 많게는 하루 3번 적게는 하루 한병도 얻어마시지 못하는 우리집안의 바카스귀신 이 되었고.. 가끔 아빠가 뒤로 몰래 넘겨주는 바카스를 받고 아빠가 이세상에서 제일 좋다며 헤벌헤벌 웃기도 하였다 아껴먹기 위해서.. 바카스 뚜껑에 한 모금씩.. 따라마시고 뚜겅을 닫아놓고는 쌉싸름한 맛이 혀에서 덜해질때..쯤.. 뚜껑에 한잔씩 쪽쪽거리며 먹곤했던 기억이 난다 ㅡ>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