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카스 귀신이였던 내가 바카스를 더이상 마시지않게 된것이 어떤 개기 였는지는 모르나.. 그 후로도 하나의 음식에 집중하면 그 음식이 질릴때까지 파는 나의 버릇은 언제까지인가 쭉 계속 되었었던것 같다 요쿠르트에 집착했을땐.. 냉동실에 얼려놓고는 칼로 끝을 도려내어 아이스크림처럼 먹는걸 즐겼고 콜라에 집착했을땐.. 1.5 리터 콜라를 하루에 4-5개씩 해치우곤 종일을 트림만 꺽꺽하며 살았었고 빠삐코에 집착했을때는 앉은자리에서 10개가까지 되는 빠삐코를 작살냈고 뽀끼에 집착했을때는.. 집안에 국자를 30개 이상 태워먹기 일쑤였고 귤에 집착했을땐 두손이 노랗게 될때까지.. 정말로 단 5일도 귤 한박스를 넘긴적이 없다... 물론 술에 집착했을때도 있었던것 같다 ㅡㅡ 폭탄주 매실주 양주 소주 동동주 데낄라 등.. 헤롱거리게 하는 알코올이란것에 흥미를 느끼곤 부어라 마셔라~ 오늘은 요곳과 요것을 섞어보자~ 소폭이다~ 오늘은 데낄라폭탄이다~ 물론 휴유증은 단연코 술이 일등이다 심한 위염과 장의문제를 초례했으며 해독불능으로 저녁까지 술내음을 풍기며 주위사람들을 시달리게했으니 말이다 지금 난..햇반에 집착한다 전자렌지에 돌리기전 치즈한장을 넣기도하고설익은 계란후라이를 깨넣고 돌리기도 한다 말아먹구 싸먹고~ 또 언제바뀔지 모를 기호에대해 가끔은 나도 무서울때가 있다 돈 나가는 소리가 들리니말이다 그냥 부디.. 바람이있다면 술에 집착하지 않게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