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라는 필명을 얻은후의..쓴 글들과 케릭의 편지함에..있는 편지들을 보았다 생일을 맞아 추카한다는 수많은 편지를 받은적도 있고 시인이되어 첫인사를 할때도 있었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이글이글 불타는 눈으로 상대를 찾은적도 있고 다시 찾아온 사랑에 두려워 어쩔줄 모르고 있었을때도 있고 새로운 사랑에 아파한적도 있었다 새로운 한해를 맞아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작은 말다툼으로 번진 큰 오해를 편지로 풀때도 있었다 술이 잔뜩 취해 힘들어할때도 있었고 슬픈 노래를 들으며 속상해할때도 있었다 몇번의 크리스마스와 몇번의 생일이 지났다.. 이 게임을 하면서 말이다.. 이사람은 누구였드라..? 하는 편지의 생소한 아이디가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은 편지도 있고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를 알려주는건.. 몇 백개의 글이 넘어간후에 또 크리스마스가 있고 또 그후에 생일이 지나고 .......... 변하지 않은건.. 사람들과의 연결고리와 아직도 사냥터 길을 몰라 헤매는 길치인 나와 몇달때 똑같은 쓸일없는 코마갯수 마을을 지키고 하루종일을 입을 벙긋 거리고 있는 나와 마을에서의 수다와 엽기적인 말투들.. 그래도 변하지 않은건 거의 일년째.. 똑같은 경험치와 내가 써놓은 남아있는 글들이다 너무 빠르다면 빨리가고 늦다면 더딘 시간을.. 어둠과 함께 하면서 내가 여기서 대체 얻은게 머야? 하면 한없이 아까운 시간일게고 내가 여기서 얻은게 많다 생각하면.. 한없이 소중한 추억들일텐데.. 가끔은... 편지를 처음부터 읽을때만큼.. 마음이 헛헛한 시간이 없다 괜히.. 편지함은 열었다가..그렇게 비오는 주말 저녁을 소주로 보낼순 없지 아싸아싸.. 때밀고~ 영화나 때리루 가쟈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