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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일기 -1-
173 2007.09.21. 00:20


요즘 다시 일을시작했다

한창 잘나갔었는데 또다시 밑바닥부터하려니

말이아니다. 너무피곤하다.

힘들고 지친다. 회사가먼데다가. 부침성이나 사교성도

썩 뛰어나지못한 나는 소외감까지 느낄정도다.

그나마 요즘엔. 조용한 내가 신기하기라도한듯.

많은 동료들이 내게 말을건네오고 같이 술자리도함께할것을권한다.

뭐, 싫은건 아니지만. 동료들이 나와코드가맞지않는다.

생각하는게 쫌 어리다고해야하나?.. 나와말도잘통하지않는다.

역시 동네가최고인데~ 뭐아무튼 나름 적응해가고있다.

일이끝나면 항상 차를타고오다가. 지하철을 타고다니게되니.

힘들다. 물론 '지하철 타는게뭐가힘드나?' 라고생각하면 할말은없다.

하지만 늘상 차타던사람이 일끝나고 저녁늦게 지하철을 타게되면.

너무지치고 내자신이 답답하다고해야하나? 아무튼그렇다.

오늘은 우산도못챙겨갔다. 날씨란놈의 변덕은 죽끓듯해서 ....

결국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물에빠진생쥐마냥 털레털레 걸어갔다.

이런저런생각이들었다. 오늘은 온갖생각을너무많이했다.

하다보니 정말사랑했던 옛연인도생각나기도하고그랬다.

다끝나고집에와서. 잘준비를끝낸나는. 잠깐 어둠을들어와보기로한다.

몇일전부터. 아이템고치기가 풀이 아닌게 자꾸만맘에걸려서

출근할때나 잘떄나 돌려놓고잤었다.

67이되어있다. 꽤올랐군하고 A를 눌렀다. 1번창이비여있다.

생목도없다. 뭐지? 1번창에있어야할 코마는 버저시 0번에있다.

아차. 어젯밤. 일끝나고 너무피곤하여서. 아템고치기 매크로를 재대로확인안하고

대강 돌려놓고잤는데. 거기에 운좋게도 생목이 1번에있었나보다. 뭐상관은없다.

예전처럼 어둠이미친듯이좋고 잠안자고 어둠하고 막 그랬던때였다면.

뒤에서 뭔가쌔게후려치는듯한 느낌이들었겠지만..

뭐지금은. 어둠이라는게임이 미친듯이좋지도않고. 잠안자고 어둠하고싶지도않다.

뭐그냥. 미련이라는게남아서라고할까? 들어와서할것도없다 사냥도안간다.

아는분들도 이제 다 사회생활에 전념들하고계신다. 그냥 8년넘게해온게임이라

남다른애착이가는모양인지. 아무할것도없고 볼것도없고 그렇지만.

뭐그냥. 계속들어와진다. 그렇기때문에. 생목이깨져도. 아쉬움은없다.

현금으로 값이나간다해도. 아무리 좋은아이템이여도.

결국 넥슨회사에서만든 데이타쪼가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

그냥 피식 웃음이나온다.

지금이글을읽고있는 몇몇사람들은 생각할수있다

'왜 이런글을 게시판에다가쓸까. 다이어리나 그런데 자기가보관할수있는곳에다

적고 나중에 꺼내어보며 추억을 더듬으면될것을..'

이라고하겠지만. 난 필체가 이쁘지않아 글쓰는것도싫어한다.

그치만 내심정 내마음을 어딘가에 적고싶긴하다. 그래서 어둠게시판을택했다.

물론 주말에 친구들과 술한잔에 모든걸 안주거리로 삼아서 얘기하면

다풀릴수도있다. 그치만 친구들도못보는 그런곳에. 내마음을 적어보고도싶다.

가끔이렇게 들어와서 쪼금만 끄적이다가 가는것도. 좋지않을까..





사회생활적응하시는분들은 제마음 쪼금이나마 아실꺼라생각됩니다.